brunch

매거진 데이터 분석가를 위한 도서

라이킷 16 댓글 1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강한별 Sep 09. 2015

소셜 웹기획

감상

추천 대상 : 웹기획 시 고려해야 할 요소에 대해 흥미가 있는 초심자. 웹분석에 관심이 있는 초심자

발췌

서비스 사용 라이프 사이클 5단계

1. 비인지 ; 서비스에 대해 잘 모르지만 생활상에서 무언가 욕구불만을 느끼고 있음.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가장 불편한 점에 대해 언급하고 진심 어린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

2. 흥미를 느낌 : 친구, 뉴스, 즐로그, 링크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접하고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

3. 초기 사용 : 서비스를 처음 사용해 본 사용자들은 서비스의 장기적인 가치를 판단한 다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사용할지 말지 판단함. 서비스가 탄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단계. 서비스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면 이 시점에서 이탈한 다음 돌아오지 않음

4. 정기적인 사용 : 서비스가 정기적으로 사용되는 단계로, 사용자들에게 서비스의 다양한 면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신이 배울 만한 것들에 대해 귀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

5. 열정적인 사용 : 사용자가 서비스에 대해 정서적인 애착을 갖게 된 단계. 이러한 열정점ㄱ인 사용자가 새로운 사람들을 끌어들임으로써 새로운 사용성 사이클을 형성

서비스 사용의 장애물 요소

1. 관심을 가져야 함

2. 가입을 할지 말지 정해야 함

3. 개인 정보 입력에 대한 문제

4. 돈 지불

5. 다른 사람을 위한 결정(ex. 비즈니스)

6.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의 포기

소셜 서비스 기획이란 사람들이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해주는 것을 말함

좋은 소셜 사이트들에서는 공유를 쉽게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사람들을 효율적으로 연결시켜주는 사이트가 결과적으로 매우 빨리 성장해 왔다. p.19

거의 모든기획 작업에 있어 재앙이 되는 것을 딱 하나만 꼽자면, 기능만능주의 라고 할 수 있다. 기능만능주의는 마치 가랑비에 옷이 젖는 것처럼 기능을 하나 둘 덧붙이게 되는, 치명적인 실수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기능을 붙이다 보면 결국 인터페이스가 감당하지 못하게 되거나 사용성이 낮아지게 된다. 기능만능주의는 뭐가 제일 중요한지 모를 때 겪게 된다. p.23

기능 만능주의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우리가 삭제해야 하는 기능은 무엇일까?"일 것이다. p.24

기능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찾고 우선순위를 계획해야 한다. 붙이려고 하는 기능에 시간과 노력을 쏟을 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 우리 팀은 어디에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해야 하나?

- 어떤 기능을 덧붙이거나 개선하거나 없애야 할까?

- 이러한 기능들이 전체적인 전략과 맞아 들어가는가?

- 어떻게 해야 정치, 이해 집단의 논쟁이 아니라 기획 그 자체에 대한 질문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p.25

AOF 방법 (Activity, Object, Feature)

1. 가장 중요한 활동에 집중하기. '우리의 고객들은 무엇을 하는가?'

2. 소셜 매개체 발굴. 활동성이 저조하다면, 사람들이 상호작용을 하게 만든 매개체가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3. 핵심 기능 만들기. 사용자들의 활동이나 매개체를 통해 핵심 기능을 끌어낼 수 있다. p.25-26

서비스를 기획할 때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지 고민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서비스가 지원하는 특별한 활동이 무엇인지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기획자는 사용자가 어떤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단계를 밟아야 하고. 각 단계를 넘으면서 하는 선택에 어떤 요소가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선택에는 몇 가지 유형이 있는지 등을 알아야 한다. p.26

간단히 말하자면, 사람들이 주목할 수밖에 없는 서비스들은 보통 딱 하나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들이다.p.28

서비스의 목적을 단 하나의 주요 활동에 맞춤으로써, '내가 최고' 효과가 더 쉽게 나타나도록 할 수 있다. 플리커나 잇시처럼 서비스가 그 주요 활동을 잘 지원하면 사람들은 당신이 서비스뿐만이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만족하면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p.28

사용자들이 무엇을 해야 우리가 성공할 수 있을까?

목적, 활동, 그리고 작업

목적 : 사람들이 얻으려고 애쓰는 최종적인 상태

활동 :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람들이 행하는 작업들의 묶음

작업 : 활동을 이루는 행동 하나 하나들

사용자가 특정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은 소셜 매개체 때문이다.

당신의 매개체를 표현하는 '명사'부터 시작하자. 사람들이 매개체를 가지고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관찰하라. 그리고 관찰 결과 도출된 행동이 바로 기능이 된다. p.38

사람들이 무언가를 수집하고 있다는 징후를 포착하면, 그 매개체 리스트를 관리할 방법을 지원해 주어라. 매개체를 모아 어떤 행동(동사)을 하는가? p. 40

아무리 대단한 기술이라 해도, 그것이 사람들의 사회적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지는 못한다, 어떤 서비스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면서 사람들이 화제로 삼기 시작하더라도, 우리가 정말 원하는 것은 이를 넘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정한 의미의 접촉을 이뤄가는 것이다. p.59

가입 페이지 구상하기

설치설명서, 슬로건, 서비스에 대한 간결한 설명

서비스 사용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그림이나 일러스트

신중하게 쓴 서비스 광고 문구

완성도 높은 기능 시연, 혹은 기능 안내 페이지

실제 사람들이 사용하는 영상이나 화면 캡쳐

쉬운 가입을 도와주는 기능들

이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만족하고 있다는 근거들

좋은 가입 페이지

서비스 기능에 대해 명확하게 전달할 것

유용한 서비스라는 확신을 줄 것

눈에 띄는 궁금증들에 대한 답을 제공할 것

서비스에 대한 선입견을 반박하거나 진실을 확인시켜 줄 것

어떤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실제로 사용하게 해 볼 것

서비스를 같이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연락할 수 있게 할 것

사용자와 사업자가 어떤 형태의 관계를 맺을 수있을지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 p.79

가입절차를 위한 저널리즘 기법

누구? 누가 사용할 것인가

무엇? 어떤 기능을 수행하고 어떤 일을 할 때 유용한가?

어디? 나는 어디에서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가?

언제? 언제 사용할 수 있는가?

왜? 이것이 내게 왜 중요한가?

어떻게? 어떻게 쓰는 건가? 어떻게 써야 유익할까?

제일 먼저 할 일은 이 서비스가 무엇인지 묘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두번쨰가 중요한데, 이 정보를 페이지의 맨 앞이나 정중앙에 배치하는 것이다.p.82

가이드 투어 :

작동 단계를 명백하게 하라

디자인이 어렵거나 혼란스럽기 때문에 생기는 두려움을 진정시켜라

한 단계, 한 단계씩 밟아갔으면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이드를 제시하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설명하라

사용자들이 돌려보거나 공유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하라

잘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의 성공적인 케이스를 소개하라

망설이고 있는 사람을 자극하라 p.84

더 배우기 : 추가 정보 제공

중요한 메시지를 강조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사용할 계기를 줌

그림을 보고 나서 생기는 의문에 대한 대답 제공

서비스 가치를 아직 남득하지 못한 사람들이나 더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

정말 중요한 구체적 정보를 추가로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됨

서비스의 세부 기능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됨. 기능 안내나 사용 예와 같이 한층 더 상세한 수준의 설명으로 가는 링크를 달 수 있음 p.87

당신의 서비스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보여주려면, 서비스를 이용해 만들어 낸 최종 결과물을 보여주면 된다 p.89

기능보다 효용을 설명하라. 기능에 반응하는 사람들은 테키다. p.90

누가 사용하고 있는지 예시를 제공하라 p.91

관련성

사회성

사용자 관점 p.155-156

피드백

암묵적 피드백 : 사용자가 사이트를 둘러보는 사이 포착한 행동을 바탕으로 한다. 다운로드, 북마크, 구매 등

명시적 피드백 : 평점, 리뷰, 댓글 등 사용자가 자신의 선호를 명백하게 표현하는 것

공유의 두 가지 유형

잠재적 공유 : 참여과정에서 부차적으로 생기는 공유형태. 공유하겠다는 명시적인 결정을 하지 않더라도 다른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주는 것

명시적 공유 : 목적을 갖고 하는 것 p.168

사람들은 뭘 공유하고 싶어할까?

우리가 이미 믿고 있는 (혹은 믿으려고 하는) 것

우리를 놀라게 만드는 것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설명하는 증거(인과관계)

이미 알고있지만, 다른 누군가가 또 다른 가치를 찾아낸 것

일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도구

사진이나 비디오처럼 재미있는 것

우리를 멋있게 만들어줄 수 있는 것 p.170

좀 더 공유하기 쉽게 만들자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URL을 보낸다

다른 웹 페이지에 퍼갈 수 있도록 만들어라

PDF로 만들어라(가치 있다는 인상을 줌)

프트와 친숙한 형태로 만들어라 p.171

공유를 계속하도록 추천 컨텐츠를 보여준다p.172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공유 기능을 컨텐츠 앞뒤로 배치하라(막 읽는 사람이든, 읽다가 앞으로 돌아가는 사람이든 다 읽은 사람이든) p. 175

한 번에 여러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라 p.180

공유 결과를 정보로 이용하라 p.184

공유의 다양한 방법들

제휴프로그램(플러그인), 간단한 초대, 추천글 등 p.185-186

깔때기 분석 : 깔때기의 각 단계를 대표하는 측정할 수 있는 어떤 것, 가급적 의미가 명확한 단어를 사용해 기준을 만들어라 p.190

깔때기 모형으로 얻어낸 데이터를 어떻게 기획에 활용할까?

1. 기준선을 만들어라

2. 발전 가능성이 있는 단계를 선택하라 : 이탈이 일어나고 있는 단계에 관심을 집중하라. 그러한 부분이 없다면 맨 위 단계에서부터 검토하라

3. 구멍이 난 단계를 조사하라 : 화면을 보든, 사용자를 관찰하든, 커뮤니티 매니저와 이야기 하든, 메일을 보든 어떤 데이터든 찾아보라. 문제가 되는 페이지가 여럿이거나 답을 알 수 없다면 더 잘게 잘라 분석해본다

4. 디자인을 바꾸어보라

5. 변화를 측정하고 기준선과 비교해 보아라

6. 다 잊고 다시 시작하라 p.191-192

더 잘게 잘라 분석해보는 깔대기 분석

서비스 모든 화면들을 깔대기 단계에 매칭해서 사이트맵을 그리는 것이 제일 쉽다 p. 193

깔때기 분석시 유의 사항

잘못 만든 기준선 ->데이터가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유입 채널에 따라 들어오는 사용자가 다르다 -> 통상적인 트래픽을 확인하고 비정상적인 수치를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

수치의 크기 -> 사이트의 타입에 따라 기준이 되는 수치가 다르다(위키피디아는 굳이 가입이 필요하지 않다)

수치에 빈틈을 만들지 말라 -> 랜딩 페이지(특정한 곳에서 온 사용자들이 사이트에서 처음으로 보게 되는 특별한 화면)를 만들어라. 고객을 구분해준다

깔때기를 나누어라. 유입 방법에 따라 각기 다른 깔때기를 만들면 더 나은 수치들을 얻을 수 있다.

내부 측정 기준을 사용하라 p.119-200

강한별 소속 프로덕트 직업 데이터분석가

실용성 추구 프로덕트 분석가 | “‘Data! Data! Data!’ she cried impatiently. ‘I can’t make bricks without clay.'”

구독자 3,863

매거진의 이전글 그로스 해킹 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