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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한별 Aug 28. 2017

라이프 전시회

감상일시 : 2017. 08. 26

모토가 뭐냐고 하면 'To see life, To see the world' 라고 할 정도로 라이프 빠순이기 때문에 안 갈 수가 없었다. 사실 라이프 전시회는 2년 전인가 3년 전인가 국내에서 한 번 한 적이 있지만 그런 것따윈 신경 쓰지 않을 정도로 빠순이기 때문에 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다행히 이전 전시와 100% 겹치는 것은 아니라서 지루하지 않았고, 좋아했던 사진을 다시 본다는 것도 의미가 있었다. 실제로 라이프가 어떤 잡지였는지는 내가 알 길이 없지만(폐간 크리..) 지적 탐구심, 그리고 세계에 대한 관심이라는 상징성으로서 LIFE가 좋다. 실제로 이렇게 살긴 어렵지만 적어도 전시를 본 당일만큼은 호기심을 계속 갖고 살아야지, 세상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야지 하고 다짐하게 된다.


남편도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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