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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한별 May 23. 2019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

추천 여부 : 추천

추천 대상 :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을 이야기로 읽고 싶은 사람. 아름다운 가전 기업 발뮤다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궁금한 사람.

메모 : 길게 산 것도 아니지만 적게 산 것도 아니니까 이제 어떤 사람이 목표에 도달하는지, 혹은 성공하는지 알 것도 같다. 오늘 페이스북에서 화제가 되어서 본 김윤기님 인터뷰 영상도 압축하자면 "이것 저것 따지지 말고 시도하세요"인데 발뮤다 창업자인 테라오 겐의 책도 같은 내용이었다.

물론 엄청나게 노력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뛰어나게 잘하려면 결국 엄청난 열정이 필요하다. 테라오 겐은 제품 제작 방식에 대해 하나도 모르면서 숟가락 하나를 들고 가 이런 건 어떻게 만드냐고 묻고, 혼자 독학해서 도면을 그리고 혼자 공장과 교섭해서 제품을 만들었다. 책을 읽어보면 더 놀랄 것이다. (물론 가정에서 지탱해주고 그의 열의에 감복한 사람도 많다)



멋있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게 먼저였다. 왜 그걸 몰랐을까?


“왜 이렇게까지 잘해주시나요?” 하고 묻는 내게 그는 “이렇게까지 열의를 다하는 사람을 본 게 처음이라서.”라고 대답했다.


좋은 물건은 어떻게든 팔린다는 착각을 나에게 안겨줬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얼마에 물건을 파느냐, 하는 문제도 매우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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