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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한별 Aug 02. 2020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 엄마, 주식 사주세요

추천 대상 : 주식 초심자

메모 : 이것도 리디셀렉트에 있어서 봤는데 주식 초심자가 이해하기 쉬운 내용이다. 주식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봐도 괜찮을 듯. 요새 이런 주식이나 재테크 책을 읽으면서 느낀 공통점은 1. 부자가 되려는 마음이 실제로 있어야 함 2) 내 시간과 몸은 한정적이므로 내가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벌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그게 주식일 수도 창업일수도 혹은 부동산일 수도) 이다.

번외로 존의 메리츠 펀드는 수익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가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이 책에서는 국내 주식 추천 많이 하는데 나는 국내 주식은 하지 않는다. 그래도 참고할만한 내용은 있다고 생각해서 정리함. 만약 두 권 중에 한 권 읽어야 한다면 나는 부자되기 습관을 꼽겠다.



발췌


한국인들은 돈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하는 것을 금기시한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도 돈에 대해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음은 물론 심지어는 돈을 멀리하라고 배운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논리로 가난을 정당화하고 그 결과 돈에 대한 지식을 쌓지 못한다. 돈이 일하는 기본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다. 잘못된 편견에 사로잡혀 돈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무의식적으로 돈으로부터 멀어지는 습관을 들이고 그 결과 돈의 노예가 되는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다.


인터넷이나 SNS에 노출되는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보면 마치 그들처럼 사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여기게 된다. 여행 가서 여행기를 올리고, 맛집을 찾아가 음식 사진 올리고, 남들처럼 엄청난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좋은 자동차를 몰고 다니면 맞벌이를 해도 늘 돈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나는 이해할 수가 없다. 시장에 가서 1만 원짜리 수박 한 통을 살 때도 괜히 이쪽저쪽 두드려보고 꼭지가 마르진 않았는지도 봐가며 신중히 고르면서, 몇백만 원어치 주식을 살 때는 ‘누가 좋다고 하니까’라는 이유로 결정해버리는 것이다. 소중한 돈을 투자하면서도 이렇게 요행을 바라는 심리를 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혹시나 하며 매주 로또를 사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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