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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한별 Mar 27. 2016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

무난한 전시


감상일시 : 2016. 03. 27


전시회 폐막 일주일 전에 가서인가 사람이 매우 많았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무난한 전시(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 나온다든가, 의외로 정말 맘에 드는 작품을 발견했다든가 하면 그 전시회가 인상에 남는데 이번에는 크게 감흥을 받은 작품이 없어 무난하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강렬한 이미지의 회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인상주의 전시회는 무난무난하게 느껴졌다. 틀루즈 로틀렉이나 고흐, 마티스를 좋아하는데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좀 얌전한(?) 작품 류이다 보니 그들의 다른 작품이 좀 더 맘에 든다는 것만 확인했다.


아, 이번 전시회는 그래도 여태까지 본 국내 전시 중 동선이 제일 깔끔했다.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도 짜증이 나진 않았다. 작품 수 자체가 적어서 공간을 좀 더 시원시원하게 쓸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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