善의 씨앗을 퍼트려 萬物(만물)을 움트게 하라(73)
케이시 리딩에 따르면, 기원전 10000년 무렵의 이집트에서는 평균 수명이 100년 이상이었고, 올바른 식사와 바른 사고방식에 대한 지식이 발달해 있었기 때문에 노쇠를 나타내는 시기가 지급보다 훨씬 늦었으며, 그다지 심한 노쇠 현상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노인은 좀약과 함께 옷장 속에 넣어 버리는 철 지난 옷처럼 치워져야 할 인간이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가정적인 책임이나 직업적인 의무 때문에 전에는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일을 연구하거나, 새로운 능력이나 재능의 창문을 열어 나가는 데 조용히 시간을 바쳐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미래에 환생했을 때 누릴 내적 부의 기초가 닦인다는 것을 확신해야 한다. 또 이것은‘땅에 보배를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보배를 쌓아두라’는 예수의 말씀에 대한 해석의 하나이기도 하다.
천국이란 해탈한 의식 상태를 가리키며, 보배란 전인적 능력과 영적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리딩을 의뢰한 정년에 가까운 어떤 경찰은 그대로 계속해서 범죄 수사에 도움이 되는 화학 공부를 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또 63세가 되는 할머니는 젊은 사람들의 장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라는 말을 들었다.
역시 63세인 또 다른 할머니는 이미 오랫동안 해 오던 꽃집울 그대로 계속하면서 글쓰기 능력을 기르도록 권고받았다. 이것은 그때까지 할머니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었다.
케이시 리딩은 때때로 분명하게 인간을 그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건설적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들을 들여다보자.
무슨 일에도 정도를 지나치지 말고 중용(中庸)을 얻도록 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당신은 98세까지 살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오래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생활을 한다면 말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남에게 줄 수 있는 무엇을 가지고 있습니까?
남에게 줄 수 있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오래 살아서 남들을 방해할 권리는 없을 것입니다. 뭔가 줄 수 있는 것을 갖도록 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당신에게 가치가 있는 동안은 살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 말은 욕심을 지나치게 부리게 되면 몸과 마음이 상하게 되니, 현재에 충실하면서 남에게 무엇인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을 하라고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질문 : 노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대답 : 현재를 위해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늙음은 자연히 당신을 무르익게 해 줍니다. 사람은 마음과 목적이 젊으면 젊은것입니다. 젊음을 유지하고 싶다면 언제나 따뜻하고 친절하며, 매사에 충실하도록 하십시오.
자신을 속이고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가식적인 행동이 아니라, 자신에게 솔직한 모범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질문 : 어떻게 하면 저는 노후나 고독의 근심을 떨쳐버릴 수 있을까요?
대답 : 자신의 일을 자신이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자진해서 뭔가 도와주십시오. 자기를 잊고 남을 행복하게 해 주십시오. 남을 도와줌으로써 당신은 그 막연한 걱정에서 해방됩니다.
질문 : 어떤 취미를 가지면 좋을까요?
대답 : 누군가 남을 도와주는 취미가 가장 좋습니다. 집 밖에서 화초를 가꾸는 것도 당신의 취미로서는 좋겠지요.
그러나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매일 뭔가 조금씩 도와주도록 계획해 보십시오. 병상에 누워있는 사람들의 말 상대가 되어 주는 것만으로도 당신을 위해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윤회를 믿는 사람들은 자신이 지어놓은 과거의 원인으로 인해 현재의 과보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케이시의 리딩에 의하면, 원인과는 아무런 상관없이‘우연’인 경우도 있다는 것을 다음에서 밝히고 있다.
첫 번째의 사례, 10세 여자아이로 젖먹이 때부터 한쪽 눈이 멀고 귀가 들리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이 아이인 경우 피지컬 리딩의 일부를 인용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참으로 딱한 상태로군요. 그러나 그것은 카르마(業, 행위)가 아니라 우연입니다. 간호사가 깨끗이 씻어 주지 않았기 때문에 태어난 지 얼마 안 되고부터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때 쓴 방부제 같은 것을 잘 씻어내주지 않아 그것이 눈과 귀에 작용하여 염증을 일으켜서 그 기능이 망가진 것입니다.
두 번째의 사례, 출산 때 날카로운 핀셋을 쓰다가 상처를 내어 결국 정신 이상이 된 또 하나의 경우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것은 의사가 실수를 한 것입니다. 결국 이 일로 누군가가 비싼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 사람은 참을성 있게 오래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되도록 환경을 바꾸어 주도록 하십시오.
세 번째의 사례, 15세에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남자가 “이 사고는 카르마의 부채 때문입니까,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케이시의 대답은 “이것은 당신의 마음의 눈이 열리기 위해 필요한 경험이다.
뭔가 부채를 지불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을 해방시켜 주는 진리를 배우기 위해서이다.”라고 했다.
네 번째의 사례, 진행성 근육 위축증을 앓고 있는 어떤 남성에 대한 리딩은 다음과 같다.
이 병은 태아 때에 생긴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조상의 죄도 아니고 본인의 죄도 아니며, 이 사람이 현생에서 인내와 성실이라는 교훈을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보기 흉한 불구의 몸 때문에 우울해지고 비관하여 마음이 어두워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만사가 마음에 따라 어떻게든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런 예를 보면, 재난은 우연히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은 전혀 예외적인 경우로, 보통 평범한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을 뛰어넘는 것으로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다.
기타 참고
미국에서 100세 이상 어르신을 10년간 추적하여, 장수비결이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긍정적인 사고
두 번째, 봉사 활동
세 번째, 신앙심(신앙활동) 등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노후를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봉사활동으로 남을 도와주는 일을 하라고 한다. 더 나아가 자기를 잊고 남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면 막연한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리딩은 주문하고 있다.
또한 어떤 취미를 가지면 좋을까요? 라는 질문에, 남을 도와주는 취미가 가장좋은 일이라고 리딩은 주문하고 있다. 봉사하는 자체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