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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구름배 Dec 31. 2022

[81일 차]하마터면 끌어안을 뻔!

테살로니키 in 그리스

하마터면 끌어안을 뻔!


둘이 격렬하게 이불 털다가~~~


이불털다 부부궁합 좋아지겠네(하마터면 끌어안을 뻔!)
비둘기에게 식용유빵을 줬는데 입맛이 맞나보다(누가 보면 힘차게 야구공 던지는 줄)
나는 타투가 격렬히 하고 싶다. 근데 귀순이가 허락하지 않는다. ㅜㅜ
뚜뚜는 포켓몬볼 모자를 보고 눈을 떼지 못한다.
어떤집에 매달린 산타를 보고 김기사님 왈 : 얘들아~ 산타할배가 집 털러 간다ㅋㅋ
벤치에서 햇빛 받으며 곤히 자는 뚜뚜! 저 작은 콧구멍에서 나오는 소리가 대단히 요란하다.
뚜뚜 왈 : 그리스 쌀은 콧물같아!
[심약자 주의]마트에 이어 재래시장에서 또 충격받고 간다  
해가 질수록 사람들은 흥분하나보다. 다들 좋아죽는다.

차에서 사는 가족의 유랑 경로♡

한국 출발 -(러시아 :김기사님만)-핀란드(여기부터 다 함께)-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독일-네덜란드-다시 독일-폴란드-체코-오스트리아-슬로바키아-헝가리-루마니아-불가리아-그리스(오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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