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글 쓰기 #120 @151207
#SIDE DISH PROJECT, 무엇인가?
올해 초 디웰살롱에서
처음 접하게 된 단어들의 조합이다.
다양한 분야와 새로운 관심사들을
연결해 주는 기회의 자리였다.
Main으로 하기엔 조금 부담스럽고 하니
SIDE로 남는 시간에 흥미있는 과제를
해결하는 PROJECT를 진행해 본다.
이러한 SIDE PROJECT을 발제하는 인원은
한 회당 3명이다.
참석하는 사람들은 맛있는 DISH와 함께
말랑말랑한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참석한 사람들 모두는 그 아이디어 살을 붙이기도 하고,
프로젝트 멤버가 되는 등 다양한 협업의 모습들을 만들 수 있다.
#올해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다
올해 나누었던 이야기들이다.
4회, 12개의 프로젝트가 있었다. 분야 뿐만 아니라 발제자의 직업도 다양했다.
당일 투표에서 1등한 한 프로젝트에 당일 식비 및 운영비를 제한 펀딩비를 받게 된다.
#다시 시작을 얘기해보자
아직은 쌀쌀했던 봄이 다가오던 날,
그렇게 처음 만났다.
이 처음의 즐거움을 잊지 못해 두달에 한번
꼭 찾아왔던 사이드 디쉬 프로젝을 함께 했다.
그동안 4회동안 12개의 이야기와,
145명의 누적 참여자가 다녀가
더 풍성하게 진행 될 수 있었으리라.
이 기획의 의미는
각자가 마음 속으로만 생각했던 프로젝트를
꺼내어 놓고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실행할 자신감은 물론, 동료까지 얻게 되는 것이다.
실행을 위한 펀딩 비용은 물론, 보너스로 큰 도움이 되리라~
내년에도 2달에 한번 실행일을 확정일자로
잡아두셨다.
사람들이 종종 묻는다.
사이드 프로젝트 제안 안 하시냐고?
그 때마다 손을 흔들곤 했는데,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기회가 언젠간 생기지 않을까?
#2015년의 마지막 모임
한 해동안 프로젝트 발제자x참가자들의 네트워크 파티가 진행되었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많은 분들이 함께 바깥의 매서운 추위와 비교되는
따뜻함을 나누었다.
2016년의 또다른 시작을 기대해 본다.
글,사진,편집 by cloudo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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