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떤 날의 단상# 그저 지나가버리길 바란 밤 @2022.05.11
감정도 전염이 되나보다.
내가 행복하면 주변 사람들도 행복하듯
누군가가 우울하면 나 또한 우울해 지듯
오늘은 우울함 쪽이었다.
경험해 보지 못한
감히 공감한다고 할 수 없는 어려웠던 사람의 과거가 폭풍처럼 들어왔다.
깊은 우울감이 전염되어 버렸나 보다.
참 견디기 어려운 밤이었다.
@2022.05.11, 서울에서
거닐고 쓰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