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날의단상# 2022.12.21
몇 년만에 다이어리를 샀다.
계획을 쓰는 것도, 그날 그날의 기록도 언젠가부터 게을리 했더니 손에 잡히는 마이크로한 기록들을 한 곳에 모아 놓은 일지가 없어 한번씩 정리하고자 할 때마다 좌표없이 망망대해에서 자료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곤 하게 됐다. 올해 한 해를 정리하자니, 글감을 찾으려고 하니 제로베이스에서 매번 시작하게 되어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래서 다이어리를 샀다.
#어떤날의단상
202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