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글 쓰기 #70 @151018
"사랑한다, 친구야!"라고
늘 얘기해주던 친구가 있었다.
남자녀석이고 중학교 때라,
처음엔 먼가 낯간지럽고
부끄러웠던 기억이 있다.
"사랑해!"라는 한마디는
어쩌면 주문일지도 모른다.
'사랑'이라는 에너지를 전파하는 ..
나도 물론이요,
사람들은 늘 사랑을 받고자 하며
살아가고 있다.
언젠가부터
나는 그 말을 잃어버리고 살아왔던거 같다.
이성과의 관계에서,
친구사이에서,
가족과도,
표현하지 않다 보니
서서히 잃어버렸던 건 아닐까?
우연한 기회로 어제 지인들과
뮤지컬을 보게 되었다.
'어린왕자'가 별을 쫓으며 여행하다
만난 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결론적으로 보면,
행복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극중 인물들은 다들 행복하길 바랬고,
서로 표현이 서툴러서
때로는 마음을 전하지 않아서
오해하기도 하고...
사랑을 그리워하기도 하였다.
소설 '청소부가 된 어린왕자'에서
어린왕자는
이런 이야기를 한다.
모든 것을 사랑으로 바꾸는 주문을 알아냈어요.
이 주문은 저도 사랑의 파장으로 감싸 줄 수 있을뿐더러,
저에게 오는 모든 것들을 사랑의 파장으로 바꿔주는 주문이에요.
사랑해를
늘 마음 속으로 외치는 거에요.
그리고 상상하는 거죠.
사랑해가 온 몸으로 퍼져간다고,
마치 물에서 파장이 이는 것처럼
말이에요.
글,사진,편집 by cloudocloud
하루 한 글 쓰기 프로젝트 since 201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