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3일 앞두고 다이어트를 안 한 헬창의 다이어트 첫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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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래서 일단 3일 남은 여행을 위해 컨디셔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컨디셔닝이라 함은 몸의 기능을 최적화시키는 것을 말하는데, 저의 경우는 3일 남았기 때문에 아주 속성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이 바로 그 첫 번째 날입니다...
(지옥의 3일 시작. 1일 차)
아침 기상 후 공복 상태
컨디셔닝인지 뭔지 진행을 하기 전에, 먼저 나의 몸상태가 어떤 지 확인하는 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컨디셔닝에 대한 계획은 전날에 세워놨는데, 완벽한 계획과 실행을 위해서 쿠팡에서 전날에 로켓배송까지 준비했습니다.
쿠팡에서 주문한 식재료는 AI의 도움을 받은 식단을 참고했는데, 결론적으로 탄수화물은 대부분 고구마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단백질원은 보통 닭가슴살만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GPT의 추천을 받아들여서, 그릭요거트와 두부도 식단에 추가해 보기로 했습니다.
눈바디 check
바디 컨디션 또한 정확한 조건에서 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정확한 조건이란 여러 가지가 포함됩니다.
바디컨디션 측정 조건 :
조도, 시간, 식사 정도, 운동 유무
그리고 조도를 일정하게 조절하기 위해서, 자연광이 전혀 들어올 수 없는 안방의 화장실에서만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저 자세와 각도로만 찍어볼 예정입니다.
직장 점심시간 운동, 약 1시간
유산소 + 맨몸운동 + 복근운동 위주 :
사이클 10km 28분, 크런치 20개 3세트, 레그레이즈 20개 3세트, 행잉레그레이즈 10개 3세트, 케이블크런치 40k 10개 3세트, 50k 10개 3세트, 딥스 10개 10세트
저는 보통 점심시간에 운동을 합니다. 점심시간에 운동을 하는 이유는 저녁에는 아이를 봐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의 효율을 끌어내려 평소에는 유산소를 제외하고 고중량 운동을 하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유산소를 했네요.. 지루했습니다...ㅎㅎ
닭가슴살 100g, 계란 2개, 커피 2샷. 프로틴음료 250g(단백질 25g)
점심시간에는 집에서 싸 온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평소에는 사내 식당에서 다양한 음식을 마구잡이로 먹는 푸드파이터 느낌인데, 오늘은 아주 클린 한 식사를 하니 뭔가 기운이 나지 않는 느낌이네요.
그렇지만 반대로 몸이 가벼운 느낌도 있습니다.
고구마 2개 시금치 조금 멸치 조금 닭가슴살 100g
평소에 저녁을 무조건 함께 먹는 우리 가족, 아이와 함께 먹는 식사에서 따로 식사를 한다는 점은 꽤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아내가 평소에 차려주던 반찬들을 아무 생각 없이 먹은 적도 있었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맛있어 보였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이네요...
먹지 못하니 감사함이 더욱 느껴집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촬영
전반적으로 벌크업을 진행하고 부기가 상당히 있었던 때에 비해서, 몸의 볼륨이 많이 빠진 모습입니다. 하루만 나트륨을 거의 억제했는데도, 수분이 이렇게 빠진다니 놀라운 모습이네요.
다만 지금은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있고, D-0에 가면 극도로 수분을 제한하는 만큼 그때가 되면 그 효과가 극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해외여행을 앞둔 헬창의 D-3를 살펴보셨는데요. D-0가 되는 날을 기다리는 이 순간이 행복하면서도,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이 다소 어렵게 느껴집니다...
다음 날에 뵐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