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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정 Lee Sep 04. 2015

꿈이  이루어질 거야

Any dream will do

이 작품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가장 초창기 작품이다.

1968년에 런던에 있는 Colet Court School 교장이

그 학교 아이들의 학기말 학예회용으로

짤막한 뮤지컬 피스를 하나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웨버와 당시 절친한 친구였던 Tim Rice가 순식간에

만들어서 1968년 3월 1일에 그 학교에서 초연됐다.

처음에는 장장 15분짜리 오라토리오 형식이었으나,

워낙 흥미로운 소재에 괜찮은 작품이라 학예회용으로 그냥 썩힐 수 없어서

<요셉..〉을 다시 손질하여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선보이지만,

당시의 좋은 평에도 불구하고, 상업 극장으로 진출하는 데는 실패한다.

좀 더 제대로 다시 만들어서 1991년 6월 12일에

London Palladium에서 다시 제대로 공연이 되었다.


당시에는 제이슨 도노반이 요셉 역으로 2년간 열연했다.      

내용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구약성경의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 이야기이다.

모든 노래들이 다 경쾌하고 재밌는데 많이 알려진 노래라면 자신의 슬픔 심정과는

달리 꿈이 이루어질 거라는 내용의 Any dream will do, Close Every Door 등이 있다.          




https://youtu.be/ZVsGv0e4V7I


Any Dream Will Do (single version)      

I closed my eyes, drew back the curtain

To see for certain what I thought I knew

Far far away, someone was weeping

But the world was sleeping

Any dream will do

I wore my coat, with golden lining

Bright colors shining, wonderful and new

And in the east, the dawn was breaking

And the world was waking

Any dream will do

A crash of drums, a flash of light

My golden coat flew out of sight

The colors faded into darkness

I was left alone

May I return to the beginning

The light is dimming, and the dream is too

The world and I, we are still waiting

Still hesitating Any dream will do      

모든 꿈은 이루어질 거야      

커튼을 치고 눈을 감네

내가 생각했던걸 확실히 보기 위해서

멀리 저 멀리서 누군가 울고 있네

세상은 잠들었지만

모든 꿈은 이루어질 거야      

황금 안감을 댄 옷을 입었지

놀랍고도 새로운, 저 반짝이며 빛나는 색상

동쪽에는 어스름 새벽이 밝아오고

세상이 깨고 있었네, 모든 꿈은 이루어질 거야      

빛이 번뜩이더니 꿈은 무너지고

사라져버린 내 황금 옷

점점 어두워져 난 홀로 남겨졌네      

날 돌아가게 하소서 처음으로

빛은 희미하고 꿈도 그러하네

세상과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지

여전히 머뭇거리는 동안에

모든 꿈은 이루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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