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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나의 편

by 이수빈

온전한, 나의 편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중학교 친구,

정확히 1년만이더군요


밥 먹고 걷고 얘기하고

특별할 것 없는 하루였습니다


아주 평범한 하루였죠


그런데,

그 평범함이 참 좋더군요


눈만 마주쳐도 까르르 웃을 수 있는

이 친구가,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습니다



(201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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