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성장의 기회.
유튜브 쇼츠를 무심하게 넘기다가
우연히 '함익병' 원장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아
오랜만에 글로 남깁니다.
오랫동안 운영하는 병원을 정리하고,
큰 병원에서 소속되어 근무를 하기 했다고 합니다. 사업을 하면서 겪는 선택과 책임의 무게로부터 잠시나마 벗어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 년 만에 퇴사를 권고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 년 동안, 계산해 보니 급여 대비 수입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수지타산이 나지 않아서였다고 합니다.
본인은 이미 3년 동안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벌어둔 자금을 모아두었지만, 아내한테 직장에서 해고되었다는 말을 차마 자존심이 상해서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왠지 모를 우울감과 상실감으로 6개월간 약물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이야기의 전부가 아닙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처럼 이렇게 여유자금은 모아둔 사람도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아무런 준비도 없이 퇴사를 하게 된 사람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 것인가..?'
우리는 타인을 고통을 절대 똑같이 느낄 수 없습니다. 다만, 공감하고 이해할 뿐입니다.
우리 인간은 본인의 고통과 상실을 통해만 진정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게 자랑스러운 점은,
세월호, 이태원, 무안공항의 참극 속에서도 보여준 국민성 - 인간미와 정, 공감, 사랑입니다.
작은 고통이라도 그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찾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