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책임
우리 모두는
인생을 살면서 크고 작은 선택을 합니다.
짧다면 짧고
아직 젊다면 젊은 42세의 봄을 아둥바둥 허겁지겁 살고 있습니다.
'운칠기삼'
'인생에 기회는 3번 온다.'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등 이런 류의 속담과 풍문들을 떠올리면서
그냥저냥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속담이나 명언으로 내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내리는
기준으로 삼는 것은 '절대 주체적이지 않은 인생'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온 우주의 기운이 온통 쏠리듯이 잘되는 사람들이 있고,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죽을똥살똥 열심히 살아도 기회 한번 오지 않는 사람이 있고,
친구따라 강남갔다가 벼락부자 된 사람들도 참 많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쇼핑몰 사업을 하고,
부동산 투자 모임을 하면서,
너무나 다양하고 어떤 면에서 오묘하고 신기하기 까지한
인생의 다양성을 실시간으로 목도하고 있습니다.
진짜 내 인생은 어떻게 흘러가느냐?
직업, 돈, 부귀영화, 가족도 아닙니다.
딱 한가지,
그저 '선택'입니다.
지금 바로 내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
우연히 나갔던 동호회에서 와이프를 만났고,
첫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집을 마련해야 겠다는 생각에
경매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자마자 집 근처에 경매매물로 나온 집을
구입하게 되고...
신사임당 채널 / 쇼핑몰 유행과 함께 시작한
온라인 쇼핑몰...
등등
내 모든 상황은 세상의 시류 속에서 살아숨쉬듯 움직입니다.
그 속에서 나는 '선택'을 합니다.
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
미래의 우리 자손을 위해 도움이 유익한 선택.
제가 보는 대한민국은
'보이지 않는 헤게모니 내전'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 한 쪽 편에 섰고,
소총이라고 쏘는 일개 병사 일지라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돈/부/가족/나/권력/부귀영화
그리고,
좌를 선택하느냐,
우를 선택하느냐,
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의미가 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판단'하고 '선택'하고
노력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다만, 이 시류를 고요히 관찰해야만
정말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