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6. Work to Learn
(Lesson 6. Work to Learn – Don’t Work for Money)
운이 좋게도 로버트는 부자아빠와 가난한 아빠 모두에게서 삶의 지혜를 배운다.
교육을 많이 받은 아버지는 직업의 안정성이 모든 것을 의미했다.
부자 아버지는 배움이 모든 것을 의미했다.
현대 시장에서 안정적 직업 혹은 일자리란 겨우 목구멍에 풀칠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끔찍한 경영이론이 소개되는데; 근로자들은 해고되지 않을 만큼만 일하고, 고용주들은 근로자들이 그만두지 않을 만큼만 지급한다.
그런 안정된 고용을 위해 근로자는 노조라는 안정망을 구축하는데 특히 고도의 전문인력일수록 강력한 노조를 가지고 있다. 현실적으로 그 노동 시장을 바라본다면 의사, 변호사, 교수 같은 고액 연봉의 전문인력은 일자리를 잃으면 자신의 사회적 위치와 연봉 수준 때문에 아무 일자리나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가난한 아빠는 전문성을 가진 안정적 직장을 강조하는 반면, 부자 아빠는 많은 것에 대해 조금씩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어쩌면 그는 폴리매스의 자질을 가진 사람만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한다는 선견지명을 가진 듯하다.
책에서 그는 싱가포르에 강의를 가서 여기자와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그 여기자는 영문학 석사와 전문적인 글솜씨를 가지고 있지만 베스트셀러가 되지 못함을 고민했고, 로버트는 그녀에게 세일즈 강좌를 들어보라고 추천한다. 하지만 그녀는 모욕감을 느끼며 강한 거부 반응을 보인다. 용팔이, 폰팔이, ~팔이로도 불리는 세일즈의 영역은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지 못하는 분야라는 인식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로버트 기요사키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소개되지 최고의 문장가로 소개되지 않듯 결국은 무엇을 잘하는 것보다 그것을 잘 팔 줄 알아야 부자의 반열에 오를 가능성도 높아짐을 시사한다.
사람들은 어떻게 쉽게 부자가 되는지에 대해 관심이 있지만 정작 변화와 학습이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려주면 강한 거부반응을 보인다.
변화란 실패와 거절이라는 쓰디쓴 고통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또한 올바른 학습이란 책을 읽고 영상을 통한 지식 습득 외에도 우리가 배우고자 한 바를 실제로 해본 사람을(멘토) 스승으로 구해야 한다. 그러나 주변엔 온통 "나는 멘토가 없다"는 신세한탄만 있을 뿐 본인의 시간이나 돈을 투자해서라도 찾아 나서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삶은 헬스장에 가는 것과 같다.
운동하는 것에 대해 가장 어려운 부분은 신발을 신고 헬스장으로 나서는 결심을 하는 것이다. 일단 집을 벗어나면 운동하는 것은 어렵지 않고 그 후엔 뿌듯함과 건강이 선물로 주어진다. 나도 운동 중독이고 거울에 비치는 내 모습에 너무 멋있어서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내 감정 조절을 하기 위해, 내 사랑하는 사람에게 언제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건강관리를 한다.
성공에 필요한 주요 관리 기술 – 현금흐름 관리(회계), 시스템 관리(투자/법률/마케팅), 사람 관리(리더십)
중요한 전문 기술 – 세일즈 마케팅.
성공의 철학 = 주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