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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실마리 Oct 11. 2021

글이 나를 쓴다

글이 나를 쓴다.

내 글이 나를 만들어 나간다.


내 글 안에서 나는 살아간다.

내가 쓰는 꼭 그만큼이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다.

그러니 나는 계속 글을 쓸 수밖에 없다.


내 글은 세상에 대한 나의 해석이고 

나는 그 해석 속에서 살아간다.

글은 나마저도 해석한다.


그래서 글은 사람을, 세상을 만나는 가장 멋진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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