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백
평범해 보이는 어느 한 교실에서 각기 다르게 노는 아이들부터 우유를 마시는 학생들의 모습이
비춰진다.
그 교실에 들어온 선생님은 갑작스레 학교를 그만둔다고 아이들에게 말한다.
아이들에게 잘 대해주지 못한 점에 대해서 사과를 표하기도 하는데,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고백이 이어진다.
싱글맘인 여선생님은 자신이 딸이 수영장에서 목숨을 잃은채 발견된 것 발견한다.
그런데 자신의 반 학생 중에 범인이 있다고 말한다. 학생 두명을 지목하는데,
A와B로 지칭한다.
A-전교에서 우수한 성적이지만, 살인기계등 독특한것을 만드는 것 좋아한다
B-일탈을 하다 파출소로 가게되는데 자신의 반 담임이 오지 않은것에 대해서 좋아하지 않는다.
어느날 a,b는 계획을 세운다. a의 창작품을 악용해서 나쁜짓을 벌이려 하는것.
a,b는 생각을 하던 중 자신의 반 담임의 딸에게 악행을 벌이려고 한다.
그러던 중 사고로 여선생의 딸은 기절하는데 기절한 딸을 b가 수영장으로 던져서 죽게 만든다.
소년법으로 14세 미만은 형사처벌이 없던 상태.
여선생님은 에이즈 피를 우유에 담아서 a,b우유에 넣는다.
그 우유를 둘다 마시게 된 a,b.
그렇게 영화 고백은 시작한다.
여선생님은 a,b가 목숨의 무게를 느꼇으면 한다는 말을 남긴다.
고백 이후,
B는 집에서 나오지 않는다
자기가 만진 물건은 자신이 씻고 나오고, 머리도 감지 않고,목욕도 하지 않게 된다.
이후, b의 엄마의 고백이 이어지는데. 그 아이의 엄마는 모두 예전 담임샘의 책임으로 돌린다.
그런 순간에도 b의 엄마는 b를 지켜주고, b가 여전히 착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러다가 b의 엄마는 진실을 알게 되고 충격을 먹는다. 자신의 아들이 자신이 아는 아들이 아님을 인정한다. 그래서 아들과 함께 목숨을 끊으려 한다.그런데, 오히려 b가 엄마를 죽이게 된다.
반면,
A는
아무일 없었듯이 학교로 나간다. 그런데 다른 학생들이 살인자라 부르고 괴롭히기 시작한다.
왕따를 당하는데, 어느날 a가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새로운 선생님에게 알려진다.
그런데, 미즈호라는 여학생이 의심을 받는다. 그래서 a와 함께 왕따를 당한다.
그러는 사이 오히려 a와 미즈호는 가까워진다.
하지만, a는 여전히 커다란 죄책감에 휩싸여 있지 않은 모습이다.
이후, a의 고백도 이어진다.
촉망되는 연구로자로서의 삶을 포기한 엄마. a를 낳고 후회했고 때렸던 엄마.
결국 이혼까지 하게 된다. 엄마 품에서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한 것이 a에게는
엄청난 상처였던 것이다.
이후에도 a,b의 말을 교차되서 들을 수 있었다.
a는 학교 강당에서 상을 받는 기회가 생기는데, 그 자리에서 자신이 개발한
폭탄을 폭파시키려 한다. 그런데, 이 사실을 미리 눈치챈 예전 담임선생님이 폭파를 막고,
오히려, 폭탄을 a의 엄마의 연구실에 놓아두고 폭파되는것을 방치한다.
한편, 마지막으로 담임선생님의 고백이 이어지는데,,
우유에 피를 섞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뉴스를 통해 볼 수 있는 사건 사고들.
그 사건 사고의 가해자들은
사건을 일으키기 전 죄책감에 대해 생각을 해본적이 있을까 싶다.
절도부터 살인까지
자신의 사소한 행동이 얼마나 무자비한지 모른다.
죄책감이 어떤 것인지 모른다.
이런 세상 속에서
일본 영화 고백을 다시 떠올려본다.
죄책감죄죄책감죄책감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