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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지난날 어땠을까

에세이 아버지의 계절 프롤로그

아버지의 지난날은 어땟을까?


나는 아버지를 존경하진 않았다.

때론 아버지가 이해되지 않을때도 있었다.     

하지만 1년간의 취업 준비 그리고 취업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아버지라의 존재의 거대함, 아버지의 안쓰러웠던 지난 60년을.

나의 아버지가 잃어버렸던 60년을 다시금 기억하고자 한다.     


아버지의 계절 (가제)          


노희경 작가의 글.

노희경 작가가 드라마 극본을 쓰면서 점차

점차 아버지를 이해해갔다고 한다.     

김세정의 꽃길, 정은지의 하늘 바라기

어머니, 아버지를 바라보면서 불렀던 두 가수의 노래.     

어머니와 아버지를 향한 마음을 전달한 노래들.

그러면서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어리석었다. 

아버지의 지난 날들을 이헤하려고 노력하고 애쓰려고 하진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의 지나온 계절들을 이해하려고 한다.


50년대생 아버지. 과거의 아버지에게 자신의 이름, 존재는 과연 어땠을까?

아버지의 계절이라는 에세이를 통해서 아버지의 지난날을 

되돌리고 기억하고 생각하고자 한다.



          

아버지의 계절 원고는 컨셉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구상은 해놓았습니다.     

2018년이 벌써 3월로 접어들었는데 

취업을 하고 한달 정도 지난 상태. 아버지의 계절이라는 에세이를 쓰면서

아버지를 좀 더 깊게 이해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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