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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재편된 소형 SUV 시장  셀토스 vs 베뉴

소형 SUV 시장 재편되다


요즘 가장 치열한 자동차 시장은 대형 SUV, 소형 SUV 시장일 것입니다.

소형 SUV 시장은 7월에 신차가 공개되면서 시장 자체가 커졌고

경쟁도 더 심해졌습니다. 소형 SUV하면 쌍용자동차의 티볼리가

생각날 수있는데 이제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2019년 8월 소형 SUV 판매량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셀토스 8월 판매량_6,109대

베뉴 8월 판매량_3,701대

코나 8월 판매량_2,474대

티볼리 8월 판매량_2,317대


7월에 출시된 셀토스와 베뉴가 기존 강자들을 추월하고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죠.

셀토스와 베뉴가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는데 이 두 차량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셀토스 vs 베뉴_디자인 비교


셀토스 제원


전장_4,375

전폭_1,800

전고_1,600

축거_2,630


셀토스는 베뉴는 물론 다른 소형 SUV에 비해서 차체가 커서 소형차라는 느낌은

크게 주지 않습니다. 전면부 그릴이 와이드하면서도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단단하면서도 강한 분위기를 주기도 합니다.







베뉴 제원


전장_4,040

전폭_1,770

전고_1,565

축거_2,520


베뉴는 셀토스보다 작은 편이지만 '혼라이프 SUV'를 표방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이에 맞춰서 차체는 상대적을 작긴하지만 다부진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전면부 그릴을 보면 현대자동차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그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러면서도 현대자동차의 SUV와

다른 헤드램프와 안개등의 위치를 통해서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셀토스 vs 베뉴_성능 비교
셀토스 성능


셀토스는 1.6 터보 가솔린과 1.6 디젤 두 가지 엔진을 갖추고 있고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f · m,

복합연비 12.7 km/ℓ(16인치 2WD 기준)의 엔진 성능을 갖췄으며,

1.6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f · m,  

복합연비 17.6 km/ℓ(16인치 2WD 기준)로

소형 SUV 중 높은 수준의 엔진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베뉴 성능


베뉴는 1.6 가솔린 모델로 나오고 있고 최고 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m, 복합연비는 13.3~13.7km/ℓ입니다.

셀토스와 비교하면 마력과 토크는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연비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편, 도심을떠나서 야외로 운행을 할때 드라이브 모드, 2WD 험로 주행모드를

이용하셔 편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플로어 콘솔 내 트랙션 모드 조그 다이얼을

눌러 드라이브 모드 또는 2WD 험로 주행모드로 설정한 후,

다이얼을 좌/우로 회전 조작하여 세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셀토스 vs 베뉴_인테리어 비교
셀토스_인테리어


셀토스는 소형 SUV지만 크게 작다는 느낌을 받지 않습니다.

2열의 레그룸은 965mm로 성인 남성이 편하게 앉을 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해 32도까지 젖힐 수 있고

2열 에어벤트와 USB 충전포트도 만들어서 편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 도어트림에도 우레탄을 적용해 피부에 닿는 부분의 질감에

신경을 썼습니다. 이처럼 셀토스는 소형 SUV이지만

그 이상의 공간 활용성과 성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베뉴_인테리어


베뉴의 1열 구성은 무난한 편입니다. 수평형 대시보드를 중심으로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송풍구 디자인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베뉴도 실내 공간을 잘 활용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베뉴는 2열 리클라이닝이 또 가능하기 때문에

뒷쪽으로 각도를 눕힐 경우 굉장히 편안하게 계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셀토스가 베뉴에 비해서, 다른 소형 SUV에 비해서 조금 비싼편에 속하지만

그에 적합한 성능과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습니다.

베뉴의 경우 작기는 하지만 SUV로서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신경을 많이 쓴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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