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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6년 차, 작성한 글이 3천 건 이상 공유되었다

브런치 작가이자 프리랜서 마케터입니다.

벌써 브런치를 시작한 지 6년 차가 되어 갑니다. 2016년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1주일에 2건 내외의 글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브런치 작가라는 호칭만으로도 설렜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이후로는 브런치에서 시행하는 공모전, 프로젝트에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떨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브런치를 글을 쓰는 공간 이상의 매력을 느끼는 중입니다. 어제 그동안 쓴 글들을 돌아보니 687건의 글을 발행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작성한 글들의 공유 건수가 약 3천4백 건이었습니다. 공유가 얼마나 된지는 확인을 못했었는데 이 정도로 되었다고 생각하니 기쁘면서도 묘한 기분이 들었는데 그동안 쓴 글들 브런치와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았습니다.



2016년~2018년_독립출간물 출간


브런치 이전에는 영화 블로그에서 영화 리뷰 포스팅을 주로 했으나 2016년부터 브런치에서도 글을 발행했습니다. 브런치에서는 영화 리뷰 이상의 깊이 있는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에세이를 써나갔습니다. 이 당시에 여러 브런치 공모전, 콜라보 프로젝트를 참여했으나 떨어졌지만 그래도 독립출판물을 출간한 것이 뜻깊었습니다.



2019년_다음 포털에서 노출된 나의 콘텐츠


2019년에는 이전에도 쓰던 에세이 글을 꾸준히 쓰면서도 스타트업 마케터로 일을 하면서 담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프로젝트로 자동차 산업 관련 매거진을 만들어서 글을 발행했습니다. 특히 2019년 여름에는 다음 포털 메인인 자동차+에 제가 작성한 글이 노출되면서 노출수가 급증했습니다.



내가 쓴 글이 다음 포털 메인에 노출되었다는 것에 상당한 기쁨을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19년 당시에 작성한 자동차 관련 글들은 이후로도 꾸준히 조회수가 올라갔고 현재까지 약 1,400건 공유를 돌파했습니다. 거기다가 브런치x넷플릭스 스토리 텔러로서 참여를 하게 되면서 콘텐츠 관련 글들도 작성합니다.



2020년~현재


2019년 하반기 이후 퇴사를 한 상황에서 브런치 글 발행이 적어지기는 했지만 2020년에도 1주일에 1건씩이라도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마케팅 인사이트, 트렌드는 물론 영화산업, OTT 관련 글을 꾸준히 발행 중입니다.



특히 영화산업 취업의 방향을 찾아서 브런치북은 약 240건 공유를 기록합니다.


현재 프리랜서 마케터로 여전히 글을 쓰는 중입니다. 또 영화 마케터 취업을 위한 뉴스레터 정식 런칭도 앞두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브런치에서 써놓은 글을 보고 연락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현재도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구나 싶었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브런치 작가로서, 프리랜서 마케터로서 글을 쓰는 사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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