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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메인에 노출되는 콘텐츠를 만든 과정

스타트업 콘텐츠 마케터의 터지는 콘텐츠

매일 기록하는 프리랜서 마케터 흑설탕입니다. 저는 2018~2019년 동안 타이어 가격 비교 서비스라는 스타트업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정해진 업무는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제 개인 브런치에서 콘텐츠를 발행하기 시작합니다.



카카오 브런치를 마케팅 채널로 활용한 이유?


처음 브런치를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려는 계기는 바로 스타트업 삼분의 일의 매거진을 보면서부터였습니다. 이렇게 전문적인 콘텐츠를 써내려간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공유가 100건 이상에서 1천 건에 육박하는 글들이 많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저도 활용을 하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일단 브런치만이 가진 특성을 이해했습니다.


<브런치의 특징_전문적이다>

브런치의 경우 다른 소셜미디어와 달리 전문적이라는 인식이 있죠. 현직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글들이 많고 그러한 오랜 경험으로 체류율을 높이고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스타트업 마케터로 일을 하고 있어서 이러한 경험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브런치 특징_다음 포털 메인에서 브런치의 콘텐츠가 꾸준히 노출되는 중>

무엇보다도 카카오는 브런치를 런칭한 이후 꾸준히 다음 포털 메인에서 콘텐츠를 노출해주고 있습니다. 다음 포털 자동차+에서 브런치 작가들이 쓴 자동차 콘텐츠들이 계속 노출되고 있었습니다. 현재도 계속 볼 수 있죠. 그래서 브런치의 특성을 파악하여 개인적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메인에 노출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과정


이후로 어떤 콘텐츠를 작성할지를 선정해야 했습니다. 일단 자동차 콘텐츠의 경우 신차 소개, 시승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른 콘텐츠들과의 차이점을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무엇보다도 제가 근무 중인 타이어 가격비교 서비스를 알리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자동차 앱, 타이어 교체 서비스라는 기능적인 면이 있는데 여기서 '비교'라는 이미지를 가져왔습니다. 타이어를 간편하고 빠르게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브런치에서 자동차 콘텐츠도 '비교'라는 점을 중점으로 두었습니다. 이후 자동차 비교 콘텐츠를 작성(예를 들어, 준중형 세단 아반떼 vs K3)했습니다. 거기다가 당시 자동차 산업에 대해 소개하는 브런치 콘텐츠가 많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여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작성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2019년 2월 즈음부터 퇴근 이후 매주 1~2건 정도로 콘텐츠를 썼습니다. 초기에는 조회수, 공유에서 반응이 저조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콘텐츠 마케터가 가져야 할 기본기인 꾸준함을 계속 이어갔고 결국 7~8월 중에 다음 포털 자동차+에서 제가 작성한 콘텐츠가 노출이 됩니다.



스타트업 콘텐츠 마케터로 근무를 하는 동안 약 50~60건 정도의 콘텐츠를 작성했습니다. 

<자동차 산업에 대하여 매거진>의 경우 퇴사를 한 이후에 콘텐츠를 작성하지 않았지만 현재 공유 건수는 약 2,700건 정도가 되었습니다.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 콘텐츠 마케터의 경우 자사의 많은 장점들을 알리고 싶지만 하나의 장점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꾸준히 작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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