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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도 결국은 글쓰기,
콘텐츠 마케터의 활용법

국내에서 가장 오래 사용하는 SNS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빠르게 국내 SNS 중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죠. 올해 상반기에는 페이스북을 넘어서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SNS로 등극합니다. 특히 10대~30대까지 이용자가 많았습니다. 초기에는 이미지 위주로 시작했으나 이제는 샵 기능을 추가해서 커머스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서 숏폼 콘텐츠도 업로드가 인기를 끄는 중입니다.


이처럼 인스타그램은 이미지, 영상, 커머스 기능을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 중이죠. 마케터 입장에서는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이다 보니 자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이용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스타그램을 이용할지 콘텐츠 마케터 입장에서 많은 고민을 할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무엇보다도 글쓰기가 기본적이면서 중요하며 이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계정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렇다면 사례들을 통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인스타그램도 결국 글쓰기


콘텐츠 마케터의 경우 인스타그램에서 이미지와 영상을 올리더라도 짧은 문구를 작성해야 하죠. 해당 타깃이 주목하고 공감할만한 카피를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대한 사진과 영상 속에서 어필을 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릴스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카드 뉴스나 영감노트 형식으로 운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카드뉴스 형식은 페이스북에서 주로 볼 수 있던 컨텐츠 형식이었으나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인스타그램에서도 많이 볼 수 있죠. 


영감노트의 경우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드러낼 수 있는 것으로 현재 팔로워 수가 높은 인스타그램 영감노트 계정을 통해서 콘텐츠 마케터의 글쓰기를 돌아보았습니다.


출처: 이승희 님의 영감노트 ins.note


ins.note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은 배달의 민족에서 마케터로 근무했던 이승희님의 영감노트입니다. 현재 팔로워 수가 8만 4천여 명입니다. 주로 업로드하는 콘텐츠의 경우는 기록과 영감에 관련된 것들입니다. 일상적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것들도 이승희 마케터님만의 시선으로 위트있게 설명하는 것이 돋보입니다. 또 글을 쓰는 직업, 마케터나 기획자들을 위한 책들과 인상적인 문장을 업로드하고 있었습니다.


출처:영감노트 think note


그리고 생각노트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의 경우 현재 팔로워 수가 7만 2천여 명으로 마케팅과 책, 콘텐츠, 인터뷰에 대해서 업로드 하고 있었습니다. 쓰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디어, 쉽게 넘어갈 수 도 있는 것들에서 생각노트만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점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영감노트 계정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인스타그램과 텍스트가 잘 어울리지 않다고 느낄 수 있지만 영감노트 형태의 계정은 인사이트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콘텐츠 마케터의 경우도 영감노트 형식으로 운영할 경우 관찰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저 정보를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접하게 되는 문장, 제품, 광고, 카피들을 보고 느낀 생각들로 자신만의 영감노트 계정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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