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화 마케팅도
디지털 마케팅으로전환
2010년대 이후 스마트폰으로 촉발된 모바일로의 전환을 많은 기업들이 이행합니다. 그러다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서 오프라인 위주의 비즈니스를 추구하던 기업들이 타격을 받았고 디지털 전환의 속도가 더욱 빨라졌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주목합니다. 여기서 디지털 전환이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거나, 기존의 산업현장에 디지털 요소를 결합하는 형태입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으로 나이키가 있습니다.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사례
나이키의 디지털 전환은 D2C로 함축할 수 있습니다. D2C란 Direct to Consume로 소비자 직거래 판매 방식입니다. 나이키는 아마존에서 벗어나서 자사몰을 통해서 제품을 판매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데이터를 축척하고 맞춤형으로 고객 만족을 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그러면서도 나이키는 디지털 경험과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을 결합한 컨셉트 스토어를 선보이게 됩니다. 나이키 라이브와 같은 체험형 직매장을 늘려가는 것이죠. 오프라인에서의 구매가 코로나19로 인해서 자유롭지 않은 가운데 나이키의 디지털 전환 사례가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한편, 디지털 광고 시장도 전통적인 광고 매체보다 커지는 중입니다.
커져가는 디지털 광고 시장
2021년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은 31.5% 성장했고 사상 처음으로 7조 원을 돌파합니다. 광고 시장 점유율을 보면 처음으로 절반을 넘은 약 54%를 차지합니다. 코로나19 이후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유튜브, 소셜미디어 이용이 늘어난 영향이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앞으로 디지털 광고 시장이 더욱 커질 예정입니다. 2022년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9.3% 성장한 15조 284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커머스 등 비대면 플랫폼들의 이용도가 늘어나면서 이들 기업들의 광고 금액도 늘어나는 등의 영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영화 산업은 어떨까요. 그동안 레드카펫, 시사회, 굿즈 등 주로 오프라인 마케팅이 대부분이었으나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영화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으로 전환
영화 마케팅의 경우 이전과 달리 오프라인에서의 제약이 커지면서 디지털 마케팅을 중점으로 두기 시작합니니다. 그중에서 특히 라이브 커머스와 카카오톡 비즈 광고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는 코로나19 이후 주목을 받았는데 네이버와 카카오의 쇼핑라이브, 그립이 국내에서 대표적입니다. 현재 CGV에서 라이브 커머스에 적극적입니다.
1)영화 마케팅 X 라이브 커머스
CGV는 2020년 8월 영화 굿즈 쇼핑라이브 방송을 진행합니다. 굿즈 판매를 중점으로 하기 위한 라이브였죠. 더 나아가 작년부터는 티켓 판매를 위해 콘텐츠를 강화한 라이브 커머스를 시도합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활용하며 영화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더해서 흥미를 유발하는 방식을 취한 것이죠. 지금도 CGV 라이브 방송이 이어지고 있고 올해부터는 CGV는 카카오 쇼핑라이브에서도 정기적으로 방송을 이어갑니다.
2)영화 마케팅 X 카카오톡 비즈보드 광고
카카오 비즈 보드란, 카카오톡 채팅 목록 탭 최상단에 노출되며 카카오톡 트래픽을 활용하여 최적의 광고 효율을 이끌어낼 수 있는 광고입니다. 이 광고 상품이 나온 이후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는 중입니다. 영화 마케팅에서도 이제는 거의 필수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중급 규모 이상의 상업 영화들의 경우 이 광고 상품을 활용합니다. 간단하게 예고편, 예매권 이벤트뿐 아니라 영화들마다 컨셉을 활용한 광고를 꾸준히 이어가는 중입니다.
앞으로 영화 디지털 마케팅은 틱톡, 제페토 등을 활용하면서 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비 영화 마케터라면 어떻게 취업 준비를 해나가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