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머스 부문 실적
2023년 네이버 커머스 부문 매출액은 약 6,000억 원으로 서치 플랫폼에 이어 2위를 차지합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약 45% 성장세를 보였고 네이버 커머스 전체 거래액은 약 11.6조 원을 기록합니다.
2022년 기준으로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을 보면 쿠팡은 24.5%로 1위였으며 네이버는 23.3%로 2위를 차지합니다. 쿠팡의 가파른 성장 속에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조용한 강자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것이죠. 쿠팡이 빠른 배송을 여전히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면 네이버 커머스는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네이버 커머스의 특징
네이버는 확실히 온라인 쇼핑에서 중요한 가격 비교라는 기본에 충실합니다. 하나의 제품을 검색하면 카테고리(패션의류, 패션잡화 등)가 나오고 스크롤을 내리면 가격 위주로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기에도 편하고 가격비교, 해외직구 카테고리로 선택을 해서 볼 수도 있죠. 그러면서도 이용도가 많이 높아진 네이버 페이 적립 혜택도 포함되어 있어서 이용자 입장에서 혜택이 더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2020년 이후로는 이커머스 기업들이 늘어나고 규모가 커지면서 멤버십을 통한 락인 효과를 키우고자 노력합니다.
네이버 페이를 통해서 결제 정보만 입력하게 되면 간단하고 빠르게 쇼핑을 끝마칠 수 있죠. 그동안에 네이버는 이러한 점을 파악해서 네이버 멤버십에서 혜택을 더하며 락인 효과를 이어갈 수 있게 합니다. 네이버 쇼핑으로 진행할 때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적립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네이버 멤버십에 티빙, 바이브, 네이버 웹툰 등으로 더 다양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합니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자사의 콘텐츠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활용을 더욱 높일 수 있으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성비 있다고 인식하게 되죠. 네이버 멤버십은 출시한 지 2년 만에 800만 회원을 확보했고 어느덧 누적 사용자 1,000만 명을 앞두는 중입니다.
더 나아가 기존의 혜택을 강화하고 있었으며 이후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를 선보입니다. 20대 대학생들을 타깃으로 한 것으로 편의점 혜택은 기본이며 해당 타깃의 이용도가 높은 혜택을 중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쿠팡이 빠른 배송을 기반으로 쿠팡 와우에서 혜택을 더하는 것과 달리 네이버 커머스는 네이버 페이를 중심으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가성비 좋은 멤버십으로 락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중입니다. 글로벌 커머스 기업 아마존이 구독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서 체류율을 높였던 것과 비슷한 전략이기도 하죠.
그러면서도 네이버 커머스는 네이버 스튜던트 멤버십을 선보인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앞으로 세분화된 타깃을 위한 멤버십을 런칭할 가능성도 있으며 네이버 페이는 여전히 강력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서 주목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