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사 3사들은 신성장 동력으로 콘텐츠를 택하게 되는데요. KT의 경우 OTT 플랫폼 시즌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리지널 콘텐츠 부재부터 경쟁력을 강화하기에 한계가 있었죠. 결국 티빙과 통합 이후로 스튜디오 지니를 통해서 콘텐츠 제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유플러스의 경우 자체적인 OTT 플랫폼과 최근 몇 년 사이에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까지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유플러스 모바일 티비 MAU는 약 127만명으로 경쟁 OTT 플랫폼들과 비교해서 뒤쳐진 모습이죠. 그래도 2022년 12월부터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 X+U를 설립하면서 드라마, 예능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OTT 플랫폼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독주가 지속되고 있죠. 그러는 사이에 티빙과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중계로 상승세가 지속됩니다. 그렇다 보니 유플러스 모바일 비티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까 싶었는데요. 이 플랫폼이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