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로 한국영화 시장은 다소 회복세를 보였고 천만 영화도 꾸준히 나오고 있었죠. 하지만 그동안 극장가의 강자였던 CJ ENM의 경우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영화 드라마 사업본부의 별도기준 매출은 299억원, 영업적자 181억원을 기록하게 되는데요. 피프스 시즌, 티빙이 다소 상승세 속에서 영화 부문이 회복하지 못합니다.
2023년 CJ ENM의 영화 사업부에서 배급한 더 문은 손익분기점이 600만명 정도였으나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넘지 못했죠. 올해 여름 텐트폴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손익분기점이 400만명대였으나
약 70만명 정도만 불러모으는데 그칩니다. 2022년 말 이후로 영화 배급사 CJ ENM에서 선보이는 영화들의 손익분기점을 넘는 경우가 부재한 상황이었죠.
2010년대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텐트폴 영화부터 여러 신작들이 성공을 거둔것과 상반된 모습입니다.
이 가운데 CJ ENM 영화사업부는 활로를 찾고자 드라마 제작에 나서게 되는데요. 이에 대한 소식은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