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협회에 따르면 2022년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 규모는 약 2조 9,300억엔으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게 됩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작 편수도 꾸준히 늘어나는 중입니다. 2013년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63편이었으며 2022년 기준으로 76편이 제작됩니다. 코난, 짱구, 포켓몬 등 수십 년간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도 있으며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등도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죠. 북미 시장에서 개봉하면서 꾸준히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2023년 연간 일본 박스오피스 1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흥행 수입 158.7억엔을 기록합니다. 이어 2위는 명탐정 코난:흑철의 어영으로 138.8억엔이었으며 3위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 인가로 88.4억엔의 흥행 수입을 기록합니다. 상위권 대부분에서 애니메이션이 차지하고 있었죠. 한편 일본 OTT 시장 현황을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 일본 OTT 시장 규모는 5,305억 엔이었는데요.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서 두 배 정도 증가한 것입니다. 2023년 상반기 기준으로 일본 OTT 시장 1위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차지하게 됩니다. 2위는 넷플릭스 3위는 유넥스트, 4위와 5위는 각각 훌루와 디즈니 플러스가 차지합니다. 아마존의 경우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죠. 멤버십을 가입하게 되면 함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보니 입지가 꾸준히 강한 편입니다. 2위와의 격차도 꾸준히 크게 유지하는 중이죠.
그리고 일본은 유료 OTT 이용률 37.8%였으며 약 70%가 혼자서 시청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 한 번 가입하면 해지를 하는 경우가 다른 나라들에서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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