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하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에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미디어를 통해, 실적을 통해서 볼 수 있었죠. 메모리 반도체에서 하이닉스에 점유율이 점차 밀리고 있어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 시리즈가 있으며 반도체 부문에서 꾸준한 투자로 다시 반등을 하지 않을까 지켜보게 되기도 하죠.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올해 여러 기업들을 인수하기 시작했어요. 올해 상반기에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합니다. 하만 이후로 꽤 규모가 컸다는 점을 주목하게 되죠. 이후로 공조기기 기업 플랙트 그룹의 지분을 100% 15억 유로에 인수했어요.(약 2조 4천억원)
여기서 끝나지 않고 7월에는 미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를 인수한다는 소식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다른 기업들에 비해서 차입은 적으면서도 영업 현금흐름이 상당했죠.
(2024년 기준 영업 활동 현금흐름 약 74조원) 하지만 기업 인수에는 소극적인 편이었어요. 이 점을 떠올리게 되면 올해 행보가 상당히 눈에 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다만 많은 기업들을 인수했다고 해서 단기간에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된다는 것은 아니죠. 시너지 효과가 어떨지 지켜봐야할텐데요.
그래도 삼성전자의 2010년대 중반~2020년대 초반과 비교한다면 앞으로는 적극적이고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