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단군이래 창업하기 가장 좋은 시기

2026년 스타트업 창업을 해야하는 이유

by 정철민

저는 2026년은 단군이래 가장 창업하기 좋은 시기라 생각합니다.


1️⃣ LLM을 통해 훨신 더 빠르게 시장조사를 끝내거나, 간단한 조언을 구하기 쉬워졌습니다. 예전에 특정 산업에 대해서 조사를 하려면 관련 전문가나 서적을 찾아봐야했습니다. 그때도 인터넷에 있었지만 모든 정보가 한곳에 집중되어 있지 않아서 오랜 시간을 찾아봐야했다면, 예전엔 4시간 구글링 하던 정보를 1분이면 ChatGPT, Gemini가 알려주니까요. 적어도 대학교 4학년 이상의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개발자 출신이라 마케팅을 몰라도, 회계를 몰라도, 노동법을 몰라도 LLM에게 물어보면 해결되는 것들이 80%가 넘습니다. 예전에는 시행착오로 배워야 했던 것들을 LLM으로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개발비용이 5분의 1로 줄어들었습니다. Codex, Gemini Claude, Cursor와 같은 툴들의 도움으로 개발 생산성이 5배 이상 좋아졌습니다. 단순히 코드를 짜는 것 이상으로, 아키첵처, DB 설계, 네트워크와 보안과 같은 고민도 LLM에 물어보며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예전에는 Stackoverflow 뒤져가며 디버깅하던걸, 지금은 프로젝트 3개 띄워놓고 agent에게 돌아가면서 시키면서 디버깅하게 됩니다. 덕분에 예전에 개발자 3명이 있어야 앱을 만들 수 있었다면, 지금은 1명도 충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여파로 개발자 수요는 줄고 공급은 늘어, (슬프게도) 개발자 임금은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창업자 입장에서는 생산성이 5배 높아진 인재를 더 낮은 연봉으로 협상 가능해졌죠.


3️⃣ 금리와 유동성으로 벤처시장에 돈이 돕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며 2026년 중기 예산은 역대 최대치이며, 작년보다 1조2,700억원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내부 소식을 통해, 창업과 관련된 정부지원금의 늘어난 종류와 액수가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적은 밥그릇으로 기존 player들과 나눠먹어야 했다면, 이젠 밥그릇 자체도 커졌고, 폐업으로 인해 절대 player수도 줄었습니다. 그리고 금리도 살인적으로 오르던 22, 23년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아졌습니다. 예전엔 확정적으로 금리 6%를 주는 데, 굳이 8%의 벤처 시장에 돈을 넣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금리가 낮아진 만큼 높은 수익을 노리는 자금이 벤처의 AI 시장에 들어올 수 가능성이 높아졌죠. 코스피, 코스닥 시장이 좋아지면 결국 그 끝에는 벤처시장에 닿아 있으니, 4천피 자체가 선행지표로써 그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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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I는 결국 성능 좋은 도구 일뿐, 창업의 본질은 창업자가 잘 해야 합니다. 그럼 창업은 어떻게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이런 거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같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하지 마시고, 다른 사람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문제를 ‘발견’하세요. 그리고 다른 유혹이 생겨도 이 문제만 해결하는 데 ‘집중’하세요. 심각한 문제인지 아닌 지는 사람들이 돈을 내는지 간단한 검증으로도 알 수 있으니, 사업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어떤 문제를 풀고 있을까요? 저는 업무전화를 하루에 30통 이상 하는 헤비유저들이 전화를 구분하거나 내용을 파악하는 업무, 그리고 전화 끊고 나서의 업무를 자동화하지 못 해 많은 시간을 쏟는 다는 점을 발견했고, 이를 LLM을 활용해 해결하는 앱 ‘모모콜’ 을 만들었습니다. 출시 한달도 안되어 유료 유저 전환율 8%를 달성하며, ‘심각한 문제’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모모콜로 2025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되어 ‘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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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과 관련된 글을 앞으로 4번 더 쓸 계획이고, 초창패, 예창패, 특창패, 청창사에 대한 글도 쓰면서 ‘청년창업사관학교 합격 비결’에 대해서도 풀어보려 합니다. 혹시 내용이 좋았거나 이후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본 포스팅을 좋아요 눌러주시거나, 구독을 눌러주세요! 그리고 모모콜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댓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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