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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에 꿈 하나》

by 울림과 떨림

어둠이 찾아오면
사람들은 빌딩에서 별이 되고
꿈은 하늘에서 별이 된다

별은 켜지는 것인지 뜨는 것인지
여태껏 밝혀지지 않았다

가슴에서 끄집어낸 꿈은
도시의 밤을 밝히고
남겨둔 미완의 꿈은
우주를 밝힌다

별 하나에 꿈 하나
꿈을 이루면 별똥별 되어 떨어질랑가
밤하늘의 별들이
무수한 이야기들로 반짝인다

<사진: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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