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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울림과 떨림 Feb 01. 2023

관심은 윤활유와 같다!

차는 관리한 만큼 오래 타고
관계는 관심을 준 만큼 오래 간다.

비싼 차가 승차감이 좋아도
관리에 소홀하면
오래 타지 못한다.

주기적으로 점검하면서
닦고 조이고 기름치지 않으면
승차감은 떨어지고
잔고장만 늘어난다.

관계도 그렇다.
연락이 뜸하고
만남이 적으면
오래가지 못한다.

어느 한쪽의 관심으로
유지되는 관계도
얼마 가지 못한다.

관심은 윤활유와 같아서
관계를 원활하게 해 준다.

관계가 불편하다면
관심에 불 들어온 건 아닌지 살펴야 한다.

사실 불 들어오기 전에
미리 점검해야 한다.

불 들어왔다는 건,
이미 관계가 정상이 아니라는 신호니까.

관심이 없어
관계가 끊어졌다면
그러려니 넘길 수 있다.

만약 관심을 주는데
관계가 삐걱댄다면
너무 연연하지 말자.

그에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이라는 뜻이니까.

알아서 끊어지는 관계도 있고
일부러 끊어야 할 관계도 있다.

소중한 관계가
소홀한 사이가 되었다면,
관심을 주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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