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회차를 산다면 이와 같이...
제 연구실 자리에 붙여놓고 가끔 되새기는 말들이 있습니다.
"바이런 윈(Byron wien)의 인생 20훈" 이라는 내용입니다.
바이런 윈이 누군지는 잘 모릅니다. 스무가지 모든 내용이 와 닿지는 않지만 많은 부분이 귀감이 됩니다. 가장 좋아하는 항목 몇 가지 옮겨봅니다.
2. 많은 이를 아는 게 운을 늘리는 데 최고다.
> 둘째 가라면 서러운 "오지라퍼"였습니다. 많은 사람을 아는 것이 훈장 같던 시절을 지나 여러 경험을 겪은 후 조용히 지내는 삶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여전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방 구석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방 구석 늙은이가 될 것만 같습니다.
10. 자기 업적을 과장하지 않는 시간을 앞당겨라.
> 좋아하는 말 중 "사람들에게 말하기 전에 이루고 싶다"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직은 제가 뭘하는 사람이고 앞으로 이렇게 멋진 일을 하겠다고 떠들고 다녀야하는 시기입니다. 더 많은 결과를 이룩해서 그렇게 하지 않아도 스스로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14. 힘든 길이 늘 옳다. 지름길을 찾지 말라.
> 오랜 삶을 살지는 않았지만, 돌이켜보면 고생고생해서 만들어낸 결과들이 결국 인정받더랍니다. 영어공부 할 적에도 왕도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잘 모르면 정면돌파해야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18. 젊은 사람의 멘토가 되라. 많은 걸 배운다.
>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20대 청년들과 자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꼰대가 되지 않기"입니다. 꼰대가 되면 그들에게 배울 수 있는 눈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