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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커리어앤스카우트 Feb 13. 2018

헤드헌터의 사후관리는 중요하다.

헤드헌터는 후보자 입사 후에도 확실한 관리를 해야 한다.

헤드헌팅 회사는 합격한 후보자에 대한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한다. 

서치펌의 책임이기도 하다. 물론 기업(고객사)귀책 사유라면 기업의 책임이다. 


고객사의 귀책을 제외하고 설명하자면 합격한 후보자의 관리는 서치펌의 '미션'이다.  

그래서 서치펌 대표가 헤드헌터로 활동하고 있는 곳은 깊이 있게, 그리고 잘 관찰해야 한다. 

펌 대표가 헤드헌터를 한다면 그것은 경영자가 아니라 '헤드헌터'다. 

자기 오더 진행에 바쁘기에 한계가 크다. 

심지어 그냥 환불해주고 말지 라며 신의성실 원칙 없이 대응하는 서치펌을 보았다.

대부분이 서치펌 대표가 헤드헌팅을 하는 경우이다. 

그래서 기업은 오더 의뢰를 함에 있어서 서치펌 대표의 역할을 눈여겨 봐야 한다. 

만에 하나 펌 대표가 헤드헌터를 하는 사람이라면 주의 하라. 

그리고 무조건 의뢰 전에 서치펌 실사 조사를 하기를 권한다.  

보증 기간 내 후보자 이탈로 인하여 전액환불, 대체 추천 등으로 고생하는 헤드헌터들이 있다.

후보자 입사 후 주기적 관리, 체크를 안해서 그렇다. 

미리 대비해야 확실하게 방어가 가능하다.


주기적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체크한 결과는 제대로 된 사고 대응이 가능하다.

예로, 후보자가 제공한 정보 덕분에 헤드헌터가 고객사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럴 경우 서치펌의 책임은 법적으로 없다.


반면에 석세스 이후, 후보자 케어를 안하면 아래와 같은 일이 발생한다. 


어느날 고객사에서 책임지라고 연락오고, 후보자는 연락도 안되는 최악의 상태가 발생한다.

그리고 대체 추천으로 고생하다가 진실도 모른 상태에서 결국 전액 환불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추천인(고객사 담당 헤드헌터가 아닌 후보자 담당 헤드헌터)이 후보자 관리 1차적 책임자이다.

그것이 서칭이나 진행보다 더욱 중요한 부분이다.

그래야 후보자를 통하여 진실된 정보를 입수, 고객사 귀책 유무까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후보자 귀책이면 서치펌의 책임인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절대로 협업을 해서는 안되는 헤드헌터는 '책임감'이 없는 헤드헌터이다. 

필자에게 어떤 헤드헌터가 아래의 내용을 하소연 한적이 있다.

석세스 이후 제대로 된 사후관리를 태만하게 하여 후보자 퇴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추천인1이 고객사 담당 헤드헌터에게 한다는 소리가 가관이다.

"그냥 돈 환불하고 끝내죠 뭐" 라는 비상식적인 말을 하는 헤드헌터도 있다고 하소연한다.  

후보자는 추천인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헤드헌터가 그저 이력서나 기업에 전달하고 입사하고 나 몰라라 하는 저런게 헤드헌터인가요?" 라는 말을 한 바, 서치펌 시장에 이런 헤드헌터가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

그러므로 항상 제대로 장인정신을 갖고 추천, 사후 관리를 해야 한다. 


확실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상도에 입각한 헤드헌팅을 추구할 필요성이 절실한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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