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주
리더십 코칭 팔로우업 세션
리더십 코칭을 하며 올해 인연을 맺은 한 리더님의 팔로우업 세션이 있었다. 마지막 코칭을 한 뒤로 3개월이 더 지난 시점이다. 그 사이 다양한 일들이 있었고, 큰 알아차림이 있으셨다. 나는 코치로서 그것을 정리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드렸다. 오늘 세션을 통해 정리가 되었다고, 또 다른 알아차림이 있으셨다고 한다. 태국 출장 후 바로 뵙게 되었는데 태국 코끼리 인형과 매운 초콜렛을 선물로 받았다. 그저 감사할뿐. 리더로서 더 성장해가실 모습이 기대된다.
퍼실리테이션을 하러 나주에 다녀오다
퍼실리테이션을 하러 나주에 출장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얼굴을 뵙는 코치님들과 퍼실리테이터님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 이전에 고객으로 온라인에서 만나뵌 S님을 같은 퍼실리테이터로 현장에서 처음 만나게 된 것도 참 신기했다. 인연이란...! 어떤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내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수렴해나가는 과정에서 조직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과 도전, 가능성과 기대를 본다. 현장에서 오가는 여러 역동을 경험하고 느끼는 것은 언제나 큰 배움을 준다.
ICF 재단 활동 발표
지난 2년, 국제코칭연맹(ICF) 한국 챕터에서 공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이그나이트 이니셔티브'라고 하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관되는 활동을 하는 단체의 리더와 활동가를 코칭하는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처음 시작했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작년에는 ICF 재단의 앰버서더로 선발되어 글로벌 차원에서 코칭으로 임팩트를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모임은 정기총회이자 송년회로, 나는 발표자로 초대되어 ICF 재단의 앰버서더로서 ICF 재단은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떤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금 놀랐던 것은 그 자리의 모두가 ICF에 대해 알지만, ICF 재단의 활동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점이었다. 나름 열심히 활동하며 프로젝트를 잘 운영하고 있고, 또 다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부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었지만 정작 한국 내에서 활동을 많이 알리지는 못한 것이다. 발표를 하며 알아차림이 있었다. 내년에는 좀 더 활동반경을 넓혀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오전의 첼로, 북살롱 텍스트북
어느 날, 평소 팔로우하고 있던 서점인 '북살롱 텍스트북'에서 오전 첼로 공연이 있다는 소식에 바로 신청하기를 눌렀다. 오전에 첼로 공연이라니?!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오전 첼로 공연에 은하코치님과 함께 다녀왔다. 평소 좋아하는 공간에서 첼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무척 좋았고, 조금은 다른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코치님이 사주신 맛있는 만둣국을 먹고, 커피 한잔을 나누고 사무실로 돌아왔다.
하던 일을 잠시 내려놓고, 점심 요가
여전히 일주일에 세 번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요가를 하고 있다. 원래 일을 하다보면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기 보다는 미뤄지거나, 뭔가 집중하고 할 때는 잠깐 쉬는 것도 잘 못하는 편인데, 요가 수업이 있는 시간에 맞춰 일을 중단하고, 일어나 요가원으로 걸어간다. 다녀와서는 샌드위치 등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다시 일을 한다. 오가며 20~30분 정도를 걷게 되는데 하루 종일 실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잠깐 이런 시간을 갖게 되어 좋다. 요가는 35분에서 40분 정도로 짧게 진행된다. 무리한 동작도 별로 없지만 그렇다고 쉽기만 한 것도 아니다. 시간을 내어 가야 하지만 일상의 중심을 잡는 시간이 되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