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이기는 7가지 방법
인디드가 말하는 면접 전략 7가지와 예문
AI의 보편화로 인해 채용에서 서류 전형에 대한 비중이 낮아질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입사지원서류의 분별력이 떨어지게 되면, 채용 담당자는 서류 이외에 지원자를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인 '면접'에 대한 비중을 높일 수밖에 없을 텐데요. 그만큼 채용에서 면접의 역할이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기 때문에 성공 취업을 위해서는 '면접'에 잘 대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은 2023년 12월 인디드에 기고된 How to Ace Your Next Interview: 7 Tips and Examples 글을 바탕으로 [면접을 이기는 방법 7가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Research your potential employer(잠재적 고용주 조사하기)
인터뷰 전에 지원하는 조직의 업적, 목표, 사명 등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당 내용을 철저히 조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ndeed에 따르면 회사의 역사, 최근 발표, 임원진, 가치관, 문화 등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회사의 웹사이트를 둘러보고 최신 업적과 미래 목표에 대한 최근 뉴스를 검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LinkedIn, Indeed, GlassDoor 등의 포털 사이트를 통해 회사에 대한 리뷰, 구인 정보 및 질의응답 등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내용들을 조사하고 잘 이해하고 간다면 인터뷰에서 더욱 '구체적'이고 '맥락화'된 답변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배경, 자격, 업적을 회사의 니즈와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더 잘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는 단순히 회사의 기본적인 정보만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그 회사가 현재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추가로 파악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러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면, 해당 조직에 대한 관심을 보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접 중에 회사와 공통된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얻게 되는데요, 이런 이해는 자신이 '준비된 인재'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게 되고, 나아가 면접에서 성공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니 회사의 최근 집중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꼭 조사를 하고 면접에 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Review the job description(JD 검토하기)
면접을 준비할 때, 자신이 지원한 직무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ndeed에 따르면 Job Description을 면밀히 검토해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기술과 경험]과 같은 키워드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지원자가 맡게 될 업무(Main Duties, Main Responsibilities 등)를 파악하여 이러한 업무를 해 본 경험을 언급하거나 이러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라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자격 요건이 Job Description과 어떻게 일치하는지를 면접에서 잘 설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따라서 면접을 준비할 때는 해당 직무의 요구사항을 꼼꼼히 분석하고, 자신의 경험과 능력이 어떻게 이와 부합하는지를 명확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직무에 필요한 특정 기술이나 프로젝트 관리 능력이 있다면, 이전 직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어떻게 발휘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면접관을 설득해야 합니다.
이러한 직무에 대한 이해는 면접관에게 자신이 해당 직무에 적합하며,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준비 과정을 통해 자신감도 높아지며, 면접에서 보다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자신의 강점을 어필할 수 있게 됩니다.
3. Practice answering interview questions(인터뷰 질문에 답하는 연습하기)
면접에서 자신감 있고 명확하게 답변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Indeed에 따르면, 대부분의 인터뷰에는 회사 또는 직업별 주제가 포함될 수 있지만, 최소한 몇 가지 표준 질문은 공통적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질문을 General Questions라고 하는데, 잘 대비하기 위해 많이 물어보는 인터뷰 질문 목록을 확인하고, 어떻게 대답할지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면접 답변의 초점을 조직, 직책, 관련 자격과 목표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 준비 과정에서는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고 '반복적으로 연습'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답변이 조금씩 개선되고 자연스럽고 일관성 있게 전달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이 지원하는 회사와 직무에 특화된 질문을 예상하여 그에 맞춘 답변을 준비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회사에서 왜 일하고 싶습니까?" 같은 질문에 대해 회사의 미션과 자신의 커리어 목표가 어떻게 align 되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면접 당일 긴장감을 줄이고, 자신감 있게 자신의 강점을 어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Understand the STAR method(STAR 기법 이해하기)
많은 고용 관리자들은 면접에서 Behavioral Questions를 통해 지원자들이 직장에서 발생하는 흔한 상황들을 어떻게 처리했는지를 평가합니다.
Behavioral Questions이란 지원자의 '경험'에 대해 묻는 것으로 과거에 어떠한 의사결정을 했는지를 통해 지원자의 미래 action을 예측하기 위한 질문을 뜻합니다. 이러한 질문은 보통 ~했을 때를 이야기해 주세요. 혹은 (특정 역량)을 발휘한 경험이 있나요? 와 같은 형식으로 질문을 하며, 지원자가 특정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활용됩니다. 보통 '리더십', '문제 해결 능력', '팀워크' 등 기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인지를 평가하고자 합니다.
Indeed에 따르면, 이러한 질문에 효과적으로 답변하기 위해 STAR 기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STAR 기법은 상황(Situation), 과업(Task), 행동(Action), 결과(Result) 구조를 뜻하는데요, 이 방법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1) 상황의 맥락을 설명한 후(Situation)
(2) 해당 상황에서 자신이 맡았던 역할이나 과업에 대해 이야기하고(Task)
(3) 도전을 처리하기 위해 취했던 행동과(Action)
(4) 그 결과에 대해 설명합니다.(Result)
면접을 준비할 때 STAR 기법을 활용하여 이전의 경험을 구조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를 통해 면접관에게 자신의 문제 해결 능력과 직무 관련 기술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팀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갈등을 해결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할 때 당시 어떤 문제를 마주했는지 상황을 설명하고, 그때 자신이 했던 자신의 역할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취했던 구체적인 행동을 설명하며, 그 결과가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한다면 면접관은 지원자가 실제로 업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5. Dress appropriately for your interview(면접에 적합한 옷 입기)
Indeed에 따르면, 채용 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면접에 적합한 옷차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회사의 웹사이트나 소셜 미디어 프로필을 검토하여 직원들의 복장 규정을 조사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면접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요,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캐주얼 의상이나 정장 바지와 같은 셔츠, 비즈니스 정장이 가장 적절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면접에 참석할 때는 회사의 문화와 업계 표준을 고려한 복장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금융이나 법률과 같은 보수적인 업계에서는 정장이 기본적인 복장 규정일 가능성이 높고 스타트업이나 크리에이티브 업계에서는 다소 캐주얼한 복장이 허용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주는 것입니다. 면접 당일의 복장을 잘 갖춰 입는다면 면접관에게도 지원자가 면접 준비에 신경을 썼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습니다.
6. Think about your questions in advance(질문 미리 생각하기)
면접은 단지 질문에 답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원자가 회사와 직무에 대한 관심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Indeed에 따르면, 면접관이 질문을 많이 할 때도 있지만, 지원자가 '정보에 입각한 질문'을 함으로써 직업과 회사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면접 전에 기업 문화, 조직 목표, 전문적인 발전과 성장 기회 등에 대해 알고 싶은 질문들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꼭 물어보고 싶은 질문들을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이 회사에서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어떻게 배정하나요?" 또는 "이 회사에서 전문적인 성장을 위해 어떤 기회가 제공되나요?"와 같은 질문들은 기업에 대한 관심을 어필할 뿐만 아니라 회사의 업무 환경과 성장 가능성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질문은 지원자가 그 회사에 장기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회사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면접관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고, 더욱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기업 문화와 조직 목표, 전문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한 기회 등 회사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을 반영하여 미리 질문을 준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7. Follow up after the interview(면접 후 후속조치 취하기)
면접이 끝난 후에도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ndeed에 따르면, 면접 후 하루 안에 채용 담당자에게 감사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사 이메일은 지원하는 직무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면접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현하는 이메일을 뜻합니다.
만약 채용 공고 마감 후 일주일 안에 답변을 받지 못했다면, 해당 직무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과 채용 과정의 다음 단계를 알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는 후속 이메일을 보내는 것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면접 후 후속조치를 취할 때는 신속하게 감사 이메일을 보내고, 예의 바른 태도로 관심을 표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사 이메일은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지원자가 얼마나 그 직무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후속 이메일을 보내는 것은 지원자의 성실함과 적극성을 나타내는 방법입니다.
후속 이메일을 보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예의를 갖춰야 한다는 것과 너무 조급해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후속조치는 면접 과정에서 자신의 열정을 강조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면접에서 이기는 7가지 전략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에서 철저한 사전 조사와 연습, 적절한 복장과 후속 조치를 통해 '준비된' 인재라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드린 팁들이 면접에서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성과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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