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은 이렇게 일했어야 했다
김규평(이병헌)은 곽상천(이희준)과 의도치 않은 충성 경쟁에 휘말리고, 결국 박통(이성민)의 심기를 맞추기 위해 절친 박용각(곽도원)을 제거하는 결정까지 내리게 된다. 하지만 박통이 원하는 건 박용각의 죽음이 아닌, 그가 가져간 돈이었다. 경쟁에서 밀려 제거당할 것을 감지한 김규평은, 결국 최후의 선택을 내리게 된다.
김부장의 패착: ‘각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김부장의 패착: 중간보고를 생략했다
김부장의 패착: 딱히 없다
임자 하고 싶은 대로 해~ 임자 옆엔 내가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