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만일 사람들에게 신이 이 세상을 창조한 게 아니라고 한다면 아마도 그건 엘리베이터 안에서 방귀를 뀐 거나 다름없는 큰 사건이 될 것 같아요.
아턴: 그럼 방귀 냄새부터 먼저 처리합시다. 사실은, 아무것도 사람들에게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논할 종류의 영성은 다른 사람들 몰래 감쪽같이 실천할 수 있습니다.
"우주가 사라지다"중에서
아턴의 말은
기적수업의 가르침을 주변에 전하지 않아도
예수와 같은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말이다
가르침을 전할 필요가 없다는 말은
가르침을 전하면서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려는 일종의 배려이다
수업이 나온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주변 사람들에게
기독교의 용어를 사용하면서
이 세상이 허상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 다니면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사이비 신도라는 낙인이 찍힐 수 있으며
비웃음을 당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가르침을 전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수업에서는 누구나 원한다면
1년의 워크북 과정을 마친 후
가르침을 전해도 된다고 적혀있다
나에겐
그런 낙인과 비웃음 또한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걸 알기에
나는 수업의 가르침을 전한다
단
표현의 자유가 허용된 공간에서
노출을 통해 수업의 가르침을 전할 뿐이다
남을 붙잡고 강제로 읽으라고 하고 싶진 않다
수업에서도 남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우주가사라지다 #기적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