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브런치가 뭐길래?

#두 번째 질문 - 브런치 작가들에게 관심 좀 가져 주라 주라~

by 박샤넬로


브런치, 첫 번째 질문은 조금 너무 직설적이었나?!

기분이 나빴다면 미안해, 하지만 바로 두 번째 질문으로 들어 갈게!

브런치 종종 너를 좋아해 주는 작가님들에게 한 번씩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어때?!


그러면 너는 또 이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겠다.


"아니, 나도 작가들을 늘 생각하고 있어 종종 이벤트도 하고, 공모전도 개최하고, 책도 출판하게 해 주고.."


아 물론 그런 점을 내가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니야, 그거보다도 조금 더 정서적으로 가깝게 다가올 수는 없어?!

너의 시작점이 옆반 친구 네이버 블로그와 다르고 싶어서였잖아.

그곳에서 너를 만나러 넘어온 작가분들이 정말 많은 건 너도 잘 알고 있을 거야...

그건 너도 부인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


또 비교해서 싫지만 요즘 잘 나가는 유튜브 친구 있잖아, 그 친구 주변에 유독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은 뭔가 같아?


아, 물론 유튜브 친구가 자기를 좋아해 주면 홍보도 딱 해주고 그 수익도 나눠가지고 재미있는 영상들을 제공하는 차이점과 같은 단편적인 것 말고... 혹시 다르게 생각해봤어?!


나도 유튜브 친구랑 요즘도 잘 지내고 있는데, 그 친구는 정말 소소하게 나를 생각해주는 것 같은 편지와 응원을 종종 해주더라... 그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정말 큰 차이라는 거 알려나?!


"와 벌써 구독자 1000명이 되었네요. 앞으로가 더 기대가 돼요!"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이 되었네요. 축하해요 그리고 우리들의 선물 실버 버튼 받으세요"


한 번쯤 유튜브는 나를 형식적으로도 신경 써주고 있구나라고 생각이 드는데 브런치 너는 조금 냉정한 것 같아. 아니다. 내가 아직 신입 작가라 네가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 관심을 표해주는데 내가 모르는 것일 수도 있겠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주는 10만 달성, 100만 달성을 해서 주는 실버 버튼, 골드 버튼처럼 무엇인가 기념패를 달라는 것도 아니야, 조금 더 깊이 있게 보자면 우린 너를 좋아하는데 브런치 너는 얼마나 작가들을 생각하는지 알고 싶을 뿐이야, 물론 유튜브 친구와 다르게 어떤 기록이나 꾸준함을 이룬 작가님들에게 브런치 너만의 식으로 감사를 표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


그런데, 이런 부분은 오로지 내 생각이지 모든 작가분들의 생각을 대변해서 말하는 것은 아니라서 너무 부담감 있게 안 들었으면 해.


이렇게 너의 품 안에서 자유롭게 창작도 하고 브런치 작가로 활동할 수 있어서 나도 싫지는 않아 그런데 우리가 너를 애정 하는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하게 우리에게 표현법을 좀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너도 카카오에 있으니 잘 알잖아, 요즘 고객은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어야 한다고....

작가에게 만족되는 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측면으로 감동을 주는 시도를 해보았으면 해...

그러면, 우리 작가님들이 너에게 더 큰 선물을 가져다줄지 누가 알겠어?!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브런치 너에게 처음 다가가는 신입 작가들 그리고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에게 먼저 첫 번째 구독자가 되어주는 것은 어때?! 어쩌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브런치가 내 글을 볼 수도 있고 관심을 표하는구나라는 작은 감동도 받을 것 같은데, 뭐 이건 온전히 너의 마음이니 강제로 강요하지는 않을게 순전히 내 생각이니 ㅎㅎㅎ


그러니깐 두 번째 질문을 요약하자면


#브런치 우리 작가님들에게 조금 더 신경 써 주라~주라~ 신경 좀 써주라~잉



- 다음 질문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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