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브런치가 뭐길래?

#다섯 번째 질문 - 때로는 아고라 광장이 필요할 때도 있다.

by 박샤넬로


자, 브런치 오늘도 안녕?

오늘은 다섯 번째 질문을 해보려고 해 오늘도 긴장하되 너무 지나친 긴장은 안 했으면 해...

브런치 요즘 나는 정말 수많은 책을 읽고 있어... 그 이유는 너의 대한 질문을 다 끝낸 후 나는 또 다른 시리즈 글을 쓰기 위해서 보다 조금 더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서이지... 물론, 너를 이리저리 분석해보면서 다름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야.


이번 주에 읽고 있는 책은 '배민다움'이라는 책이야. 너도 잘 아는 '배달의 민족'.

그곳에서 감명 깊은 내용이 있는데 정말 다양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해내려면 '고객'이전에 '직원'을 만족시켜주어야 한다는 내용이었어. 어쩌면 브런치에서 열심히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님은 브런치에 속한 또 다른 '직원'의 형태이고 그 글을 브런치를 통해서 읽거나 출판의 형태로 읽게 되는 독자가 최종 '고객'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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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라면 약간 회사에 종속적인 느낌마저 들지만 너와 작가님들은 특수한 관계라고 생각해. 직원은 아니지만 브런치 너를 더 다방면으로 부각해주려는 직원보다 더 뛰어난 그런 관계.


내가 너를 하루에도 몇십 번 유심히 보면 아직까지 너는 조금 소극적이고 폐쇄적인 성향이라는 것을 곳곳에서 느꼈어. 첫 만남에서도 그랬지... 한 2번 정도 브런치 작가에 떨어져서 이유가 궁금하여 물어보아도 너는 매번 똑같은 기계적인 답을 하였어.. 물론, 그것이 너의 성향이라는 것은 존중해...

그런데 어떨 때는 정말 고구마 백개 먹은 것처럼 답답하더라...

또 언급했지만, 요즘 세상 좋아졌잖아 딥러닝 AI 기술능력 카카오 형한테 잘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은데




GOMCAM 20210118_0957420802.png 적어도 '탈락 사유 문의하기'와 같은 기능도 넣어주면 좋겠어.



브런치 때로는 너의 획기적인 공모전과 아이디어들이 작가님들을 만족시킬 때도 있지만 더 창의적이고 좋은 주제를 파생시키려면 하나의 주제를 던져주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아고다 광장 같은 섹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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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카테고리를 보면 제휴 제안은 있지만 그 어디에도 우리 작가님들을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할 커뮤니티 공간은 없는 것 같아.

그러면 너는 혹시 이런 질문을 하지 않을까 싶어.


"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놓으면 본래 취지와 맞지 않게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많이 봤어"


그에 대답은 나는 '아니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물론 다양한 의견 제시를 할 수는 있지만 절대 이상한 방향으로 변질되지 않아. 그 이유는 최소한 브런치에서 활동하는 모든 작가님들은 상식적인 예의가 있고 이성적이고 소위 말한 이상한 짓을 하는 분들은 1차 심사에서 모두 걸러졌기 때문이야.

브런치 너를 만나기 위해 네가 우리를 검증하였잖아. 적어온 글의 성향, SNS 디지털 기록에서도 말이야...

오히려 방향성이 이상하게 가게 되면 작가님들은 방향성을 올바르게 잡고자 노력할 것이고 커뮤니티에서 작가님들 스스로 자정능력을 발휘하고도 남을 거야...


브런치, 때로는 쓴소리가 두려워서 그런 것 아닐까?

쓴소리는 쓴소리로 생각하지 말고 너에 대한 애정의 소리로 생각하였으면 좋겠어.

어떻게 커뮤니티 공간 섹션을 구상하는가에 따라 네가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 사각지대에서 너를 조금 더 빛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브런치 다른 플랫폼에서는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너도 조금 더 작가 친화적인 마인드로 마음의 문을 열고 소통하려고 한다면, 멋진 친구로 이름을 더 많이 알릴 수 있을 것 같아.


나의 다섯 번째 질문은


#브런치, 조금은 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주면 안 되겠니?! 그리고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장 좀 해보자!




- 다음 질문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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