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스마트하게 걷는다.캐시 워크
인간은 태어남과 동시에 일 평생을 '걷는다' 어쩌면 삶을 살아가면서 큰 질병이나 사고가 없게 된다면, 우리가 숨을 쉬는 것 다음으로 많이 하는 행위 중 하나일 것이다. 특히, 웰빙을 외치는 이 시대에 걷는 것은 단순히 그 행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건강을 위해서도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부분이 되어가고 있다. 그 새로운 가치 창출이 바로 '돈 버는 만보기' 캐시 워크(Cash Walk)인 것이다.
정말 간편하면서도 강력한 서비스인 캐시 워크에 대해 오늘은 간단히 분석해보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IkIII4_fmlA
캐시 워크의 핵심 서비스이자 아이템은 바로 '걷기'이다. 이는 걷는데 장애를 겪고 있는 인구를 제외하고는 누구나 다 할 수 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그만큼 경쟁사에서 카피캣(벤치마킹)도 빠르게 할 수 있으며, 특별한 기술력이나 초기에 많은 빅데이터들이 접목되어 사용되는 것도 아니다. 단지, 먼저 그 기회를 포착하고 누가 먼저 시도하는가에 따라 서비스의 판도가 뒤바뀔 수 있다.
캐시 워크는 가장 심플한 아이템을 누구보다 빠르게 실행시켰다. 오히려 캐시 워크가 도전하는 분야가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쉽게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빠르게 도전하지 않는 업계 도전자들을 신경 쓰지 않고 캐시 워크는 먼저 과감히 도전한 것이다. 걷기만 해도 포인트가 적립되는 캐시 워크만의 정말 간단하지만 락-인(소비자들을 한 서비스나 제품에 묶을 수 있는 강력한 매력 포인트) 요소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부분이라 늘 캐시 워크는 경쟁사의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서비스 구조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캐시 워크는 어떻게 자신들의 서비스의 맹점을 보완하려고 시도하고 도전하고 있을까? 그리고 간단하지만 강력한 캐시 워크의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지금까지 제공할 수 있었을까?!
캐시 워크는 우선 경쟁사를 많이 신경 쓰기보다는 자체적으로 소비자 데이터를 모으는데 총력을 다하였다.
캐시 워크는 가장 핵심 MVP 기능인 '만보기(걸음 측정 기능)' 기능에 초점을 두었고 그 핵심 MVP 기능에 '포인트' 개념을 도입하였다. 쉽게 설명하자면, 소비자가 캐시 워크 만보기를 통해 걷는 만큼 포인트로 환산하여 캐시 워크와 제휴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화폐' 개념으로 전환되어 가치를 제공하였다.
그리고 캐시 워크는 소비자들이 과연 그 포인트로 어떤 서비스와 제품을 많이 구매하고 거래하는지 데이터 값들을 얻을 수 있었다. 캐시 워크의 초기 수입 모델은 포인트 수수료와 기업 광고비였다. 어쩌면, 기존 플랫폼 서비스 업체들이 취할 수 있는 뻔한 판매 채널과 수입 구조처럼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캐시 워크는 포인트 사용을 분석하고 저장하는 소비자 데이터 하우스 역할까지 하고 있었다는 것은 많은 소비자들은 모르고 지금까지 캐시 워크를 사용하고 있었다.
캐시 워크는 애초부터 캐시 워크를 사용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직접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려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의 소비 패턴을 캐시 워크에서 분석하여 그들이 많이 사용하는 채널을 이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을 만들어 수익 채널의 다변화를 시도하려고 한 것이다.
https://platum.kr/archives/130346
캐시 워크는 단편적으로 보면 헬스 케어 어플이지만 그곳에 포인트 구조를 넣어 캐시 워크를 사용하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앱 내에서 소비와 유통을 가능하게 만든 것은 장기적으로 캐시 워크는 단순 헬스 케어 어플을 넘어 핀테크를 겨냥하고 있었다는 것을 캐시 워크를 다방면으로 분석하고 캐시 워크의 숨겨진 로드맵의 의미를 이해한 소수의 소비자들만이 알 수 있었다. 캐시 워크는 처음부터 소비자들에게 어려운 서비스로 접근한 것이 아닌 소비자들이 무의식적으로 많이 하는 행동 그리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서비스를 선점한 것뿐이다.
이러한 캐시 워크의 행보는 단순히 캐시 워크의 표면적인 서비스를 카피캣 하였던 많은 경쟁업체들을 당황하게 만들기 충분하였다.
다양한 서비스 관점과 분석을 위해서는 글을 쓰는 나도 이 앱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여 05월부터 이 앱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캐시 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소비자가 사용하기 편한 UX 환경과 직관적이고 간편한 UI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오늘 하루 걸음'과 '포인트'가 소비자들이 보다 보기 쉽게 구조화되고 제공되고 있다. 그리고 게임적인 UI 요소를 넣어 적립된 포인트 상자를 클릭하게 되면, 스타벅스 커피 무료 구매권, 떡볶이 무료 구매권과 같은 깜짝 이벤트 요소들도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쉽게 제공되고 있다. 즉, 소비자는 오늘 걸은 내 걸음에 대한 수치와 적립된 포인트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캐시 워크에 제휴된 업체에 별도의 불필요한 인증절차 없이 쉽게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는 소비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지금의 이 UX/UI 환경과 구조가 캐시 워크가 가장 핵심적이면서도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보기도 한다. 물론, 더 좋은 UX 환경과 UI 사용 환경이 제공될 수도 있지만, 결국, 캐시 워크는 결국 소비자들이 어떤 것을 원하고 그래서 어떻게 상호반응이 되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에 대해 잘 표현하였다고 볼 수 있다.
단, 캐시 워크는 지금부터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부분은 바로 소비자층의 대이동이다.
이제는 건강을 챙기는 40-50대에서 합리적인 재테크와 소비를 원하는 MZ세대로 캐시 워크도 그 사용자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이 시점, 단순히 계속해서 핵심적인 MVP 기능만 챙길 것인지 MZ세대를 또 다르게 락인 할 수 있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어떻게 캐시 워크와 접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꾸준히 생각해야 할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누구나 쉽게 카피캣이 가능한 비즈니스 서비스인 만큼 다른 경쟁업체도 플랫폼 환경측면에서는 캐시 워크보다 더 뛰어날 수 있다. 즉, 캐시 워크는 왜? 소비자가 캐시 워크를 통해 합리적인 재테크와 건강을 챙겨야 하는지 콘텐츠 소비를 구축해야 할 시점이다.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38631
캐시 워크는 카피캣이 쉬운 서비스 아이템이라는 맹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소비자들 접근성도 좋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있으며, 많은 소비자들을 앉고 갈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 될 수 있다. 그렇다는 것은 기업의 입장에서도 캐시 워크를 통해서 다양한 소비자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점을 캐시 워크는 놓치지 않았다. 캐시 워크 앱 환경에서 '퀴즈'라는 부분을 적극 이용하여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들을 단기간에 빠르게 모을 수 있는 바이럴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당연히 캐시 워크에는 다양한 사용 연령층이 모여 있기에 홍보에 대한 파급성은 빠르고 강하였다.
그러면서도 퀴즈라는 부분을 잘 이용하여 소비자들의 소비심리에 대한 애간장을 잘 이용하여 계속해서 캐시 워크를 이용하도록 앱사용 환경을 다각도록 구축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캐시 워크는 간단하고 심플한 앱서비스이다. 그만큼 다양한 서비스에 부가적으로 붙을 수있으며 확장 할 수도 있다. 이점을 캐시 워크는 잘알고 있지만,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 테스터들과 서포터즈를 통해 캐시 워크만의 효율적인 경쟁력 포지션을 계속해서 찾아가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