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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니나 Jan 05. 2017

The New Yorker의 라라랜드 리뷰

Fun in "La La Land" TheNew Yorker 리뷰 번역

출처 : http://www.newyorker.com/magazine/2016/12/12/dancing-with-the-stars


Emma Stone and Ryan Gosling create dynamic thrills out of simple things in this grownup musical.


Boy meets girl, stuck in a traffic jam, and honks at her. Girl gives boy the finger. Boy drives on. Boy meets girl again, in a bar, and brushes past. Girl thinks boy is a jerk. Boy meets girl again, at a party, and something clicks. Boy loves girl, at last. But what if girl and boy want different things from love? And why make such a song and dance about it?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난다. 심하게 밀리는 길에서 여자에게 경적을 울린다. 여자는 남자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올린다. 남자는 차를 달려 가버린다. 남자가 여자를 바에서 다시 만나고, 여자 옆을 스치고 지나간다. 여자는 남자가 바보라고 생각한다. 남자는 여자를 다시 만난다. 파티에서 그리고 뭔가 통한다. 남자는 결국엔 여자를 사랑한다. 그러나 여자와 남자가 만약 그 사랑에서 서로 다른 것을 원한다면? 그리고 왜 그런 노래와 춤이 만들어진 것일까?


[Voca]

honk at : 경적을 울리다

brush past : ~의 옆을 스치고 지나가다

something clicks : 무언가 통했다, 무언가 느꼈다


The boy is Sebastian (Ryan Gosling), the girl is Mia (Emma Stone), and their story is told in “La La Land,” a new musical, written and directed by Damien Chazelle. Not an adaptation of a Broadway show, or a coda to “Glee,” with a jukebox of preëxisting tunes, but an original creation, with music by Justin Hurwitz and lyrics, for five of the six big numbers, by Benj Pasek and Justin Paul. To call the film “original,” however, is to raise a bunch of questions, since part of its purpose is to summon up remembrance of things past. It is rare, nowadays, to see a hero break into song onscreen—and rarer still to see him slip into song as if into something comfortable. When Sebastian wanders along a pier, whistling, and then emits a low and chesty croon (“City of stars, / Are you shining just for me?”), we have to take a moment to acclimatize. This is 2016, not 1956, and he could send a text, with a starry emoji tacked on. Yet he prefers to sing.’

그 남자는 세바스챤이다. (라이언 고슬링) 여자는 미아이다 (엠마스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는 라라랜드, 데미언 샤젤 감독이 연출하고 각본을 쓴 새로운 뮤지컬 라라랜드에서 벌어진다. 브로드웨이 쇼의 각색 버젼도 아니고 현존하는 노래의 주크박스의 Glee의 종결부도 아닌 저스틴 호로비츠의 음악과 벤지 파섹, 저스틴 폴이  6개의 주요 넘버 중 5개의 가사를 쓴 새로운 창작물이다. 하지만 이 영화를 오리지널이라고 말하기엔 많은 의문을 야기한다. 왜냐하면 이 영화의 목적 중 일부는 과거의 기억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이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영화 진행 중 주인공이 노래를 하기 시작하는 것은 매우 드물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갑자기 노래하기 시작하는 것은 더 드물다. 세바스찬이 휘파람을 불며 부둣가를 거닐다 낮게 흥얼거리는 노래를 내뱉을 때 (City of Starts 장면) 우리는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져야만 한다. 지금은 2016년이다 1956년이 아니라 그는 별모양의 이모티콘을 붙여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노래하기를 더 좋아하고 있다.


[Voca]

coda : 음악의 종결부

raise a bunch of questions : 많은 의문을 야기한다, 많은 의문을 품게 한다

summon up : 불러일으키다 “The book summoned up memories of my childhood”

remembrance of things past : 기념품, 기억, = memory, recollection

break into song : 갑자기 노래 부르기 시작하다

slip into song : 노래하기 시작하다, 노래에 빠져들다

wander along a pier : 부둣가를 서성거리다

emit a low and chesty croon : 낮게 흥얼거리는 노래를 내뱉는다

acclimatize : 익숙해지다

with a starry emoji tacked on : 별모양 이모티콘이 달린


So, if they really don’t make ’em like this anymore, why make ’em now? Partly for the most pressing of reasons: to cheer us up. We kick off in Los Angeles, on a freeway, though freedom is in short supply. Cars and trucks are snarled up, going nowhere, and you’re expecting tempers to snap. That’s what happened to Michael Douglas, in the same fix, in the same city, in “Falling Down” (1993), and remember how he reacted. But Chazelle’s folk don’t run riot with guns and baseball bats. Instead, they rampage into dance, climbing onto the hoods and the roofs of their vehicles, making holiday in the heat, and chanting, “Another Day of Sun.” The camera swings and curvets in accord, then rises to survey the scene—half a mile of merriment where none should be. If you want to open the gridlock, “La La Land” declares, then music is the key.

그래서, 그들이 이런 영화를 더 이상 만들지 않는데, 왜 지금 만들었을까? 일부 가장 시급한 이유는 우리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이다. 우린 공간의 순환은 되지 않는 로스앤젤레스의 순환도로에서 시작한다. (Freeway이지만 공간의 Free는 없는 곳에서) 자동차와 트럭은 아무데도 가지 못한 채 뒤얽혀있고 땍땍거리며 화를 낼 상황을 기대하게 된다. 이 것이 영화 “Falling Donw”에서 같은 도시, 같은 장소에서 마이클 더글라스에게 벌어지는 일이며, 그가 어떻게 반응했는지 기억해보라. 그러나 셰젤의 이야기에서는 총과 야구방망이가 제멋대로 날뛰지 않는다. 그 대신, 그들은 광란의 춤판을 벌인다 차 후두, 지붕에 올라가 열기 속에 축제를 만들며 Another Day of Sun을 노래한다. 카메라는 그에 따라 흔들리고 뛰어다니다가 전체 장면-누구도 그러지 못할 반마일 가량의 유희의 장면을 조망하기 위해 올라간다 (줌아웃하며 카메라가 높이 전체 장면을 조망)  이 교통혼잡을 해결하고 싶다면, 라라랜드는 그보다 음악이 열쇠라고 공표한다.


[Voca]

pressing of reasons : 가장 시급한 이유

on a freeway : 고속도로에서

in short supply : 공급이 딸리는

snarl up : 뒤얽혀있다, 혼잡하다

tempers to snap : 땍땍거리는 화날 상황,(아마도) 서로 화를 내는 기분

In the same fix : 같은 위치에서

folk : 이야기

run riot with : 제멋대로 날뛰다, 상상력 감정이 제멋대로 뻗어나간다

rampage : 광란하듯 지나가다

rampage into dance : 광란의 춤판을 벌인다

swing and curve : 흔들리고 뛰어다니다

in accord  : 조화롭게, 그에 따라

survey the scene : 장면을 한 눈에 보다, 장면을 조망하다

merriment : 유희, 유쾌한

open the gridlock : 교통혼잡을 해결하다(?)


This spectacle gets a lot done. First, it serves notice that song, as much as chatter, will be the means of expression. Get used to it, guys. Second, we are introduced to Mia and Sebastian. Third, the sequence revives the old-fashioned view of L.A. as a breeding ground of reverie and hope—a view that began to fade with “In a Lonely Place” (1950), where Bogart’s mug was as glad as a whiskey sour, and died a rainy death in “Magnolia” (1999), as the cast, scattered around town, growled and groaned along to Aimee Mann’s “Wise Up.” There is a storm of singin’ in “La La Land,” but no rain; the clemency of the weather is a God-given joke, and, even at Christmas, when Mia walks home after dark, she is clad as if for June.

이 스펙타클은 많은 일을 한다. 첫째, 이 장면은 대화만큼 노래가 표현의 주요 수단이 될 것이라는 안내를 한다. 여러분은 여기에 익숙해져야 한다. 둘째로, 우리는 미아와 세바스챤을 소개 받는다. 세번째로 이 시퀀스는 L.A에 대한 이미 유행이 지나버린, 꿈과 몽상이 가득한 곳이라는 시각을 부활시킨다. 이런 시각은 보가트의 머그가 위스키 사워만큼 빛나던 영화 “In a Lonely Place”에서 사라지기 시작하고 “Magnolia” 에서 등장인물 처럼, Aimee Mann’s의 Wise up 노래에 따라 그르렁거리고 신음소리를 내며 시내 곳곳에 흩뿌려지며 사라진다. 라라랜드에서는 비 없이 노래의 폭풍이 있고, 날씨의 관용은 신이 건네는 농담이고, 미아가 어둠 속에서 집으로 걸어갈 때, 크리스마스 임에도 그녀는 6월 인 것처럼 옷을 입고 있다.


[Voca]

revive : 활기를 되찾다, 회복시키다, 부활시키다

breeding ground of reverie and hope : 꿈과 몽상이 가득한 곳, 꿈과 희망이 가득한 곳

reverie : 몽상, 꿈

growled and groaned : 으르렁 거리며, 신음 소리를 내며

clemency : 관용 “날씨의 관용은 신이 주신 농담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때 조차 미아가 어두워진 후 집으로 걸어갈 때, 그녀는 6월 인 것 처럼, 옷을 입고 있다”

clad : 옷을 입고 있다 “I was clad like summer”



She is an actress, who—if this is not a tautology—spends her time going to auditions, toiling in a café, and writing a play of her own. Pausing outside a bar, she hears the sound of a piano, and enters. Hitherto, the film has been all about her, but Chazelle now switches tack and follows Sebastian. He is a musician, whose proudest boast is that he owns a piano stool once sat on by Hoagy Carmichael, and whose dearest wish is to open a jazz joint in what is currently, to his great indignation, a samba and tapas place. Notice how the hero and the heroine of the movie, in line with its title, subsist on fantasies instead of careers, conforming to a chase-your-dream credo that is not so much traditional as antique. Would the film have taken wing if she had been a chef, say, and he had worked in I.T., quietly revering the golden age of Atari and Donkey Kong?

그녀는 배우이다 - 동어반복이 아니라면 - 오디션을 보고 카페에서 힘들게 일하고, 그녀만의 연극을 쓰면서 지내고 있다. 바 바깥에서 멈춰서서 그녀는 피아노 소리를 듣고 들어간다. 그 때까지 영화는 모두 그녀에 대한 이야기다. 그러나 쉐젤은 이제 방향을 바꿔 세바스챤을 따라간다. 그는 뮤지션이다. 호기 카마이클이 앉았던 피아노 스툴을 소유했다는 것이 큰 자랑이며, 그를 가장 분노케하는 장소, 현재 삼바 타바스 음식점인 곳에 재즈바를 오픈 하는 것이 그의 가장 큰 바람이다.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영화 제목에 걸맞게 커리어 대신 골동품만큼이나 전통적인 네 꿈을 쫓아라 라는 신념에 동조하며 판타지로 연명하고 있는지 주목해보자. 만약 여자가 쉐프였다면, 만약 남자가 게임회사 Atari의 황금시대를 동경하며 IT분야에 종사하고 있었다면 영화가 시작이 될 수 있었을까?


[Voca]

tautology : 동어반복

toiling in : 힘들게 일하고 있는

Hitherto : 지금까지, 그 때까지

tack : 방침, 방향, 항로

proudest boast : 큰 자랑

indignation : 분개, 분함

subsist on fantasies : 판타지로 연명하다

conforming : 동조하여

credo : 신조

revering : 숭배하며



Gosling is at once hangdog and enthused, with a shrug of self-deprecation. At one point, making ends meet by playing for an eighties retro band, he has to wear baggy pants and a blouson with the sleeves rolled up—a noble sacrifice. But he is also a spokesman for Chazelle’s entire approach: “Why do you say ‘romantic’ like it’s a dirty word?” Sebastian asks, and, as for being poor, and pummelled by modernity, “I want to be on the ropes.” He knows what people think about jazz: “They always say, ‘Let it die.’ Not on my watch,” he announces, like Ed Harris refusing to abandon the astronauts in “Apollo 13.” This idea—that nostalgia can be gutsy and purposeful rather than moony and limp—is what powers “La La Land” and inspires Sebastian to invite Mia to a screening of “Rebel Without a Cause,” at the Rialto, in South Pasadena. (In truth, that movie theatre closed in 2007.) She’s late, but marches in and stands onstage, bathed in the projector’s beam, gazing outward in search of her date. It’s a blissful image of love and cinema, interfused, and the passion persists as Sebastian, continuing his guided tour, drives her to the Griffith Observatory, as featured in “Rebel,” and waltzes her into the air. Planets and galaxies roll by. She’s over the moon.

고슬링은 자기비하에 어깨를 으쓱이는 처량하면서도 열정적인 인물이다.  80년대 레트로 밴드를 위해 연주하다가 마주치게 되는 곳에서 그는 고귀한 희생을 하며 배기 팬츠와 소매를 걷어올린 블루종을 입고 있어야 했다.  그러나 그는 쉐젤의 전반적인 접근을 위한 대변인이기도 하다. “왜 로맨틱을 욕처럼 말하지?” 세바스챤이 가난한 것에 대해서 현대성에 의해서 비판당하는 것에 대해서  묻는다. “나는 한 줄 위에 서고 싶어” 그는 사람들이 재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다. “사람들은 그냥 죽게 냅두라고 얘기해 하지만 내 시계로는 아직 아니야” 그는 아폴로13에서 우주여행사를 포기하기를 거부하는 에드헤리스처럼 선언한다. 이런 생각은 - 노스탤지아는 꿈결같고 흐릿하기보다 대담하고 목적성이 있을 수 있다 - 라라랜드를 힘있게 하고 세바스찬이 미아에게 (실제로 2007년 폐업한) 리알토 극장으로 “이유없는 반항”을 보러가자고 초대하도록 영감을 준다. 그녀는 늦는다. 그러나 무대 쪽으로 걸어가 선다. 프로젝트 빔을 맞은 채, 그녀의 데이트 상대를 찾기 위해 앞을 바라본다. 이 것은 사랑과 영화가 혼합된 더없이 행복한 이미지이며, 세바스찬이 그의 가이드 투어를 계속하며 “Rebel”에 나온 것처럼 그녀를 그리피치 천문대로 데려가 공중에서 왈츠를 출 때까지 열정은 계속된다. 행성과 은하는 흘러 지나간다. 그녀는 달 위에 있다.


[Voca]

hangdog : 처량한

enthused : 열광하는

shrug : 어깨를 으쓱하다

self-deprecation : 자기 비하

a noble sacrifice : 고귀한 희생

being pummelled by modernity : 현대성에 의해 비판 당하는

gutsy : 배짱있는, 대담한

moony and limp : 꿈결같고 흐릿한

bathed in the projector’s beam : 프로젝터 빔을 몸에 받은 채

in search of : ~를 찾으며

blissful image : 사랑과 영화의 더없이 행복한 이미지

interfuse : 베어들다, 침투시키다, 혼합시키다

persist : 계속 되다

roll by : 지나가다

waltzes her into the air : 공중에서 왈츠를 춘다


The problems presented by “La La Land” are twofold. First, it looks so delicious that I genuinely couldn’t decide whether to watch it or lick it. The cinematographer, Linus Sandgren, shot it on film, and the colors, rather than merge into the landscape, seem to burst in your face. Mia and her roommates, on a night out, sashay down the street in dresses of red, yellow, green, and blue—hot primary hues to match the mood. Think of Vincente Minnelli, and of Technicolor in its pomp; think of the fluorescence of “The Trolley Song,” in “Meet Me in St. Louis”—clang, clang, clang went the tones of skin, lips, and fabric, not to mention Judy Garland’s hair. At the opposite end of the spectrum, as Mia and Sebastian dawdle and dance beside a bench, high above the city, the light glows violet and rose—a soft spell conjured by the magic hour.

라라랜드가 표현하는 문제들은 이중적이다. 첫번째는 이 영화는 너무 맛있어 보여서 진짜로 이걸 봐야할지 핥아야 할지 결정할 수가 없다. 촬영감독, 리누서 샌드그랜은  그 것을 필름에 담고, 색채는 풍경에 합쳐지기보다는 얼굴에 뿌려지는 것 같다. 미아와 그의 룸메이트들은 밤에 외출을 하며 빨강, 노랑, 초록, 파랑 - 강렬한 원색 옷을 입고 분위기에 맞춰 거리를 뽐내며 걸어간다. 빈센트 미넬리를 생각해보라. 그리고 그 장관 속에 테크니컬러를 생각해보라. “세인트 루이스에서 만나요” -주디 갈랜드의 머리는 말할 것도 없이, 피부, 입술, 패브릭의 톤이 쨍쨍쨍 계속되는 영화- 에서 트롤리 송의 형형 색색을 생각해보자. 이 스펙트럼의 반대편 끝에는 미아와 세바스찬이 벤치 옆에서 거닐며 춤을 출 때, 하늘 높이 빛은 보라빛과 장미빛으로 빛난다 - 마법 같은 시간이 부려놓은 부드러운 마법처럼


[Voca]

twofold : 이중적인

genuinely : 진정으로, 순수하게

lick : 핥다

burst : 터지다

sashay : 뽐내며 걷다 sashay down the streen

in its pomp : 그 장관 속에

fluorescence : 형광, 형형 색색

dwadle : 꾸물거리다

a soft spell : 부드러운 마법



And here’s the second hitch. If you believe in musicals, then your mind will turn helplessly to another bench, and another couple, at the close of day: Fred Astaire and Cyd Charisse, in Central Park, in “The Band Wagon” (1953). Their every step, and every touch of his hand upon hers, was done without flaw, and the synchronicity spoke not only of twin souls but of a heavenly ideal. This was Platonic film—Hollywood hinting at a formal perfection denied to the rest of us, in our stumbles and trips. (If I were exiled or marooned, and could take only a four-minute clip of any movie to keep me company, that would be my choice.) By contrast, when Gosling and Stone noodle around in the dusk, and don their tap shoes for a quick hoof, they do so with eagerness and charm. Yet their efforts are down to earth.

그리고 여기 두번째 문제가 있다. 당신이 뮤지컬을 생각한다면, 당신의 마음은 어쩔 수 없이 하루의 끝에 있는 다른 벤치, 다른 커플에게 의지하게 될 것이다. 바로 “The Band Wagon”의 센트럴 파크에서의 프레드 아스테르와 사이트 카리스 말이다. 그들의 모든 스텝, 그녀를 향한 그의 손짓은 흠집없이 이뤄졌고 그 동시성은 쌍둥이 같은 영혼같고 천상의 완벽함이다. 이 것은 플라토닉한 영화이다. 헐리우드는 형식적인 완벽성을 암시하며 다른  비틀거림과 헛딛는 나머지는 부정한다.  (만약 내가 추방되거나 고립된다면 그리고 어느 영화 중 4분 가량의 클립만 가져갈 수 있다면, 나는 이 장면을 선택할 것이다.) 대조적으로, 고슬링과 스톤이 어둠 속에서 즉흥적으로 노래하고 빠른 발동작을 위해 탭슈즈를 신을 때, 그들은 열정과 매력으로 노래와 춤을 한다. 그러나 그들의 노력은 현실적이다.  


[Voca]

hitch : Problem

synchronicity :동시성

heavenly : 천상의, 상쾌한

hint at :암시하다

deny to the rest of us

stumble : 비틀거림

exile : 추방하다

maroon : 고립시키다

noodle around : 즉흥적으로 연주하다

in the dusk : 어둠 속에서

quick hoof : 빠른 발굽

down to earth : 현실적이다



All of which, weirdly enough, suggests that “La La Land,” despite its setting and its language, is at least half French. The freeway sequence is indebted to Jacques Demy’s “The Young Girls of Rochefort” (1967), which also started with people climbing out of their stationary vehicles to dance. The film that ensued was a rough-edged fairy tale, and it was a shock when Gene Kelly, no less, appeared in a pink shirt and whipped the whole procedure into shape. To him, as to Astaire, the musical was an immaculate conception, whereas to Demy, and now to Chazelle, it is born of mortal frailties and thoughts. If the choreography, performed with more zest than unworldly expertise, lacks the chill of the nonpareil, that’s the point. It’s no surprise that Emma Stone, whose manner is grounded in pathos and comedy alike, should carry the film with ease. She has a long solo (“Here’s to the hearts that ache, / Here’s to the mess we make”), and the husky catch in her breath, which would have had Minnelli (미넬리 - 배우) and his masters at M-G-M calling for the overdub, is precisely what lends the melody its kick—the striving in Mia’s unmighty voice is a measure of her desires.

이러한 모든 것이 라라랜드는 영화의 셋팅이나 언어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반은 프랑스 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도로 장면은 자끄 데미의 “The young girls of Rochefort” - 이 영화 역시 사람들이 춤을 추기 위해 정차한 차에 올라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에 빚지고 있다. 그 이후 영화는 조악한 결말의 동화지만 진 켈리가 역시나 핑크 셔츠를 입고 출연하고 모든 과정이 제 구실을 하도록 하고 있을 때이 영화는 충격이었다. 그에게 아스테르에게 처럼 뮤지컬은 군더더기 없는 생각이라면, 그에 반해 데미에게는 그리고 쉐젤에게는 이 영화는 치명적인 약점과 생각들의 시작이었다. 만약 안무가 천상의 전문가보다는 더 열정적으로 이뤄졌지만 뛰어난 안무의 냉정함이 냉정함이 부족했다면, 그 것이 바로 중요한 부분이다. 엠마스톤이 연민과 코미디 비슷한 것에 기반을 둔 방식으로  영화를 쉽게 끌고 가야하는 것은 놀랍지 않다. 그녀는 긴 솔로곡을 부르고, 그녀의 숨에서의 허스키한 캐치는 정확하게 멜로디가 한방을 갖게 한다. 그녀의 능숙하지 않은 목소리에서 고군분투하는 것이 그녀의 욕망의 표현이다.


[Voca]

indebted : 빚지고 있다

stationary vehicle : 정차해 있는 차량

ensue : 뒤따르다

rough-edged : 조악한

no less : 역시

as to :~에 관해서는

immaculate : 군더더기 없는

mortal frailties : 치명적인 약점

unwordly : 천상의

expertise : 전문 분야

chill : 냉기, 한기, 느긋한

nonpareil : 뛰어난 사람

pathos : 연민

husky catch

M-G-M Calling

overdub : 다른 녹음을 추가한다

lends the melody its kick : 멜로디가 한방을 갖게 하는 것

striving : 고군분투

unmighty : 약한, 능숙하지 않은


That may be why, in the second half, the tale runs a little out of puff. Though the plans of the characters come to fruition, there remains a wistful sense of roads not taken, and the final act of the drama, set five years later, is both climactic and indecisive, swaying back and forth between the imagined and the real, unwilling to give up the chase. You may gripe at that, but let’s be honest: it’s a kind of miracle that “La La Land” even exists, and my advice would be to ignore the backward-glancing, fault-hunting addicts of the genre, like me. Catch the film on the largest screen you can find, with a sound system to match, even if that means journeying all day. Have a drink beforehand. And, whatever you do, don’t wait for a DVD or a download. The mission of this movie will be fulfilled only if it is seen by those—especially kids—who have never met a grownup musical, at the cinema, and who may not know what busy thrills can bloom, without recourse to violence, from the simplest things. The sun ignites. The song explodes. Boy meets girl.

이 것이 영화 후반에서 이야기의 김이 빠지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캐릭터들의 계획이 이뤄져가지만,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애석함이 남는다. 그리고 5년 후로 꾸며진 드라마의 마지막 장은 추적하는 것을 포기한 채 현실과 상상을 앞뒤로 왔다갔다 하며 결정적이면서도 뚜렷한 해답을 보여주지 않는다. 이 부분에서 당신은 좌절할지도 모르지만 솔직해지자면, 라라랜드란 영화가 존재한다는 것 조차 기적이다. 그리고 나같이 이 장르에 대해 과거를 돌아보기 좋아하고 흠집을 잡아내기 좋아하는 중독자들을 무시하기를 충고한다. 당신이 찾을 수 있는 가장 큰 스크린으로 이에 걸맞는 사운드 시스템으로 이 영화를 보라  그게 하루 종일 걸릴지라도, 미리 술 한잔 해라.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DVD나 다운로드 버젼을 기다리지 마라. 이 영화의 미션은 특히 어린이들, 완성도 높은 뮤지컬을 한 번도 영화관에서 보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폭력적인 요소 없이 간단한 것들에서 숨가쁜 스릴이 펼쳐질 수 있다는 것을 보르는 사람들이 봤을 때 비로소 달성될 것이다. 태양은 타오른다. 노래는 폭발한다.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난다.


[Voca]

puff : 김

fruition : 성과

wistful : 애석해하는

climactic : 절정의

indecisive : 뚜렷한 해답을 보이지 않는

gripe : 불만, 불평

backward-glancing : 과거를 돌아보기 좋아하고

fault-hunting addicts : 흠잡기 중독자들의

beforehand :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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