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추구하는 그림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예술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다
예술은 일부 부유층이 누리는 사치품으로 왠지 비싸고 있어보여야 하며
무겁고 진지하고 누군가의 해석이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추구하는 작업은 그와 정반대에 위치하고 있다고 보면 쉽다.
가볍고 유치하며 흔하다 게다가 누군가의 해석이 없어도 작품 앞에서서
본인의 삶을 대입시켜 자신의 이야기로 해석하면 된다.
즉 예술은 서랍속,찬장속 이불장속 어디에나 자리하고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미 예술과 함께 살고 있으며 진정으로 이를 알아차린다면
삶은 좀더 풍요롭고 아름다울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