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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강 Sep 04. 2022

진달래

항아리 속에 진달래주가 익어간다

진달래 따던날.

한웅큼씩 입 속으로

기대게 못미친 시큼한 맛

니맛도 내맛도 아닌 떨떠름한 맛

아직도 입가에 맴맴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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