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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강 Nov 20. 2022

작가정신2

내면잡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은 쉬운일은아니다

이거다 싶으면 아니고 저거다 싶으면 아니고

아니다 싶으면 그런거 같기도 한 애매한것부터 시작이었다.


내면찾기는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순서가 맞다.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무슨의미일까?

왜 돌아봐야하는 지도

돌아보면 뭐가?

안돌아보면 뭐가?


작업하는 긴긴시간 나를 생각하기로하자


여기부터 시작했다.

어린시절 왜 책을 읽기 시작했지?

엄마가 좋아하는것 같아서 책을 들었다

엄마는 책을 읽을때마다 

이제 모든것이 다 되어간다는 만족스러운 눈빛이었다.

책은 그렇게 자랑으로 시작해서 허세로 둔갑해서 지금은

나를 잠잠하게 만드는 맛좋은 살구라고 할까?


인생책이 몇권있지만

나를 잘다루는 책은 '장자철학우화'다

책마다 의미가 있겠지만

이책은 가끔씩 나를 안아준다.


가는길을 해맬때마다

포기하고 싶어질때마다

갈망으로 허덕일때마다

읽지 않더라도 가지고 다녀도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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