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

영감

by 이강

영감을 주는

느리게 느리게

빙그레 빙그레

중얼중얼

안 해본 것을 하는 것도 아닌데

느낌이 다르네

상상 속에서 허우적허우적

어차피 상상은 이루어지지 않잖아

상상을 주는 너

달콤한 잠자리에 들 때마다 고맙다.

종이 접듯 꼭꼭 눌러 접어 다시는 다시는

안 펴지게 해도

스르르

천 가지가 넘는 감정들이 쏟아진다.

아이 모르겠다

이 또한 지나가겠지

니 마음대로 다 해봐라


#이강 #이강작가 #감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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