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안 보려고 한 건데
볼수록 이쁘네
어쩜 그렇게 예뻐
일부러 꾸며서 하는 거야?
웃는 것도 예쁜데
말하는 것도 예쁘네
옆모습이 더 예쁜 거 아니?
시간도 잘 가네
이러다 하루가 지나가도 모르겠어
살짝 기대고 싶더라
꼬집고 싶더라
매달리고 싶더라
쉬운 여자 아니거든요
도도한 여자 연습중이거든요
속 뒤집어 놓고
드럽게 얄밉고
죽도록 저주하고픈 여자 되려고
이런거 원하지?
#이강 #이강작가 #시 #감성에세이
여전히 그림을 그리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