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라투>
길 잃은 분노가 썩어 역병을 퍼트릴 때.
노스페라투(2024) 우울이나 분노 같은 감정은, 잘 다룰 수만 있다면 분명 삶의 방향을 이끌고, 어쩌면 본질적인 ‘나’에게 닿게 하는 감정이 아닐까 해요. 다만 그렇지 않았을 때. 그것은 저주가 됩니다. 자신도, 혹 자신의 주변까지 망가트리는. 100년의 시간이 지나 리메이크된 노스페라투는 아주 ‘끔찍하고, 괴롭고, 지저분하며 - 아름다운’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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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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