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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쿤 인쇄부문 실매각금은 1천 억원 넘어


티쿤글로벌이 운영하던 일본 전상 종합몰 아도프린트(www.adprint.jp) 중 인쇄부문만 133억 원 + 알파에 매각했다고 하니까 사람들은 '알파'가 얼마인지 궁금해 한다. 월매출 8,300만 엔 이상 분에 따른 수수료 12%와 5년 뒤부터 (주)베러웨이시스템즈(이하 베러웨이)가 만드는 매출 총액의 12%가 '알파'다. 


5년 뒤에 베러웨이는 대략 월매출 2억 엔은 가볍게 된다. 10년 뒤라면 월매출 5억 엔은 넘는다. 20년 뒤면 글쎄...... 평균해서 5억 엔이라고 치면 티쿤이 받는 월 수수료가 6천만 엔, 연으로는7억2천만 엔이다. 일단 10년 간만 계산해도 72억 엔이 넘는다.


사람들은 큰 금액은 계산하지 못한다. 133억 원은 사실 아무 것도 아니다. 알파가 몇십 배 크다. 더군다나 티쿤과 베러웨이가 힘을 합치면 전 세계 인쇄 시장으로 크게 나갈 수 있다. 티쿤이 개척하고 베러웨이이가 후방을 맡는다.


최근 한국 여성 패션전문 사이트 '스타일난다'가 프랑스 로레알에 7천억 원에 팔렸다.


이게 전상의 세계다. 이 때문에 손정의 회장이 쿠팡에 1조를 투자한 거다. 그리고 보통 사람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전상에서 이루어진다.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자랑하려는 게 아니다. 현재만 놓고 보면 티쿤은 오히려 힘들다. 인쇄부문을 133억 원에 팔았다지만 대금을 5년 동안 분할해서 받는다. 그 돈은 티쿤이 통합하지 않았어도 벌었을 돈이다.  당분간 그 돈은 개발과 다른 사업 등에 다 쓴다. 남는 게 없다. 이번 매각으로 티쿤이 직접 받는 현금은 달랑 계약금 3억 원 뿐이다. 반면 통합에 따라 티쿤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퇴직금을 포함해서 6억 원 가량 된다. 티쿤은 이번 매각으로 당장은 현금 압박만 더 심해졌다. 더군다나 통합을 했다가 사고가 날 수도 있는 걸 감안하면 적어도 10억 원 이상은 현금으로 받았어야 했는데 그냥 믿고 매각했다. 당장은 더 어려운데도 티쿤은 미래를 보고 매각했다. 그리고 베러웨이도 다 투자해버려서 잠재력이 클 뿐이지 현금은 없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해외직판 전상의 가치를 알려주기 위해서다. 전상은 단순이 얼마 벌고 못 벌고에 그치지 않는다. 투자 가치가 보통 사람은 상상도 하지 못한다. 현재 티쿤을 이용해서 월3천 만 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전상점이 15~6개에 이른다. 대개 4년이 안 되었다. 이들 전상점은 이미 10억 원 이상 가치를 가지게 되었다. 사람들은 이런 걸 전혀 모른다.


이게 내가 10조를 투자해서 10만 개 기업을 해외직판하게 하자고 간곡히 호소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당장 청년들 일자리를 마련하고, 어쩔 수 없이 밀려들어가는 중년 자영업자에게 새길을 열어줄 뿐 아니라, 중소기업으로 하여금 수출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해외직판은 다행히 지금 한국이 앞서 있다. 그런 것 떠나서도 각 개인이 해외직판에 도전하기를, 그래서 부자되기를 간곡히 바랄 뿐이다.


2018년 9월 티쿤식 해외직판 서울 설명회

13일(목) 오후 2시-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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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티쿤식 해외직판 부산 설명회

11일(월) 오후 2시-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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